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머리가 복잡해 무작정 걷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곳
보통의 일요일이라면 잠을 10시에서 11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아침 겸 점심을 먹는다. 오후에는 청소 및 빨래를 하고, 슈퍼마켓에 들러 식료품도 사고 침대에 오후 내내 누워서 유튜브 영상을 돌려보거나 TV를 보며 빈둥거렸을 것이다. 이틀 전 일요일, 생각할 것이 머릿속 가득해서 방 안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날, 윈저에 갔다. 그 누군가와 나누고 싶었던 윈저의 모습들.
아직도 명사 앞에 a와 the 중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4년차 패션 에디터. 현재는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