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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과 범죄를 연관 지어 이슈화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작 필요한 치료를 받고
회복하고자 하며
회복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편견과 차별의 낙인을 찍게 하며
나아질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법적 제도로 안전한 사회를 왜 만들지 못했는지
안전한 시스템 구축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대로 된 법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 그리고 함께 근무한 선생님들과 재학생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