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의 모습에 대한 성찰,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나의 미래 디자인
현재 나의 모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모습이, 나와 관계하는 사람들과의 인식 상태가 얼마나 비슷할까요? 이 말이, 상대방의 눈치를 보거나 다른 사람의 기준대로 내 삶을 살아가라는 말은 아닙니다.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즉 ‘자기 객관화’의 정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모습에 대한 진단이 있어야 자기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계획과 현실 사이에 ‘틈'이 많을수록 괴로움은 커져 갑니다. 이 틈이 많아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나의 태도에 대한 디자인(계획)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계획 수립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내가 실현하지 못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한 좌절감을 많이 맛봤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에 대해 무덤덤해졌습니다. 하루 아침에 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고 욕심 부리기 보다는, 작은 계획과 실행을 추천합니다. 아래에 있는 내용을 읽고, 나의 태도를 디자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성취는 큰 성취의 시발점입니다.
<중용 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