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2장 28~42절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
민수기 32장 31-32절
[관찰]
모세는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건너가서 싸운다면 요단 동쪽에 있는 풍요로운 길르앗 땅을 주겠다고 한다.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모세는 요단 동쪽 땅을 그들에게 준다. 그 땅은 이전에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의 영토였기에,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아모리 사람들을 쫓아내고 그 곳에 정착한다. 또한, 새로운 성읍을 건축하고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며 자신들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해석]
가축 떼가 많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풍요로운 요단 동쪽 지역에서 살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모세는 이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정복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 분노했으나, 이들은 가나안 전쟁에 나가겠다고 했다. 가나안 땅 정복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그 분의 백성인 이스라엘 12지파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전쟁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전쟁의 목적은 우상숭배로 죄악이 팽배한 땅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분의 약속대로 평안하게 살아가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분께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 진다.
[적용]
오늘 큐티 영상에 나오신 목사님께서 '맡은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 (고린도전서 4장 2절)을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속한 자리를 하나님의 땅으로 바꿔가야하는 사명을 감당해야한다고 하셨다. 또한,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누가복음 19장 17절)에게 더 큰 책임을 주신다고 말씀해주셨다.
어떤 것을 이룬 사람들은 '운이 좋았다'며 겸손하게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금 내가 해야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적 유산을 흘러보내고,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여전히 양육에 대한 책임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신실하고 성실함으로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감사와 만족을 얻을 수 있음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전에 부담이 되어서 교회 리더를 사양했던 것이 생각 났다. 그 때는 지쳐있었고, 쉼이 필요했었다.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기회들을 제시하신다. 두려워하지 않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