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이 느껴지는 순간.

문득 든 생각

by 서와란
200410.jpg 솔방울

아이들이 작은 솔방울들을 주워 한 곳에 모아 두었다.

평소엔 그냥 지나쳤을 솔방울들인데 왠지 오늘은 눈에 들어온다..

마른나무 가지 정도로만 여겨졌던 솔방울들은 자세히 보니 제각각의 모양들과 색상들이 참 예쁘다.

일단 휴대폰을 꺼내 들어 찍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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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솔방울들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모두 같아 보여도 다 다르잖아. 색깔도 제각각이고, 솔방울 하나에도 여러 빛깔들이 들어있네. 솔방울 참 매력 있군.'

앞으로는 솔방울들이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번 더 살펴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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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그냥 지나치는 것들이 어느 날 눈에 들어온다면 매력을 발견했다는 것이리라 생각해 본다.

내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면 더 쉽게 다가가고,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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