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솔방울솔방울 밑그림을 그리다가 문득 든 생각이 '우리 사는 모습과 똑같네....'였다.
솔방울 끝부분을 자세히 보면 우리 얼굴 표정과 많이 닮았다.^^
어떤 솔방울들은 웃음이 가득한 표정이고, 어떤 솔방울들은 곧 울 것 같은 표정이다.
솔방울 하나를 보면 그 안에서의 표정은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주로 웃는 솔방울은 웃는 얼굴들이 가득하고, 우는 솔방울은 우는 얼굴이 가득하다.
마치 끼리끼리 어울리는 우리들과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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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밝은 사람 곁엔 싱글벙글 웃는 사람들이, 나쁘고 우울한 사람 곁엔 우울한 사람들이 곁에 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기도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깨지고 넘어지기도 한다.
표정에 따라 주변으로 느껴지는 분위기도 색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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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을 그리면서 내 모습을 찾아보게 된다.
아마도 내 주변엔 착하고 밝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핑크나 초록 솔방울 일 것이다.
아니라면 앞으로는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