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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를 만나다.

전자도서관

바콜로드에 올 때 짐 무게 때문에 읽고 싶은 책 딱 2권만 챙겨 왔는데 금세 다 읽어 버렸다.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항상 배움에 목말라 있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인터넷만으로는 조금 따분해지기 시작할 쯤에 신세계를 만났다. 


우리나라 전자 도서관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 줄은... 이제야 알아 버렸다 ㅠㅠ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내용일 수 있지만 저같이 모르는 분을 위해 관련 정보 공유 합니다. 


성남시 도서관 사업소를 검색하여 들어가서,

성남시민은 아니지만, 회원가입을 하고!!!!(정회원 신청 후 다양한 서비스 이용가능)

다양한 전자 도서관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출처 : 성남시 전자도서관


다양한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지만 현재 내가 이용하고 있는 메뉴 위주로 공유합니다. 

전자책 :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전자책이다. 약 2주간 빌려서 볼 수 있으며 최대 12권 정도까지 대출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책을 읽는데 무리가 없다. 


전자잡지 :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간되는 대부분? 의 잡지를 다 만나볼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진짜 대박인 듯....) 경제 관련 잡지, 패선, 홈, 리빙까지 현재 각 스트릿에서 유명한 잡지는 다 만나볼 수 있으니 너무너무 유익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다만, 홈페이지 접속해서만 볼 수 있다는 사실... 모바일로는 보기 좀 어렵고 컴퓨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오디오북 : 아직 오디오북에 익숙지 않아 사용을 하고 있지는 않으나, 오디오북도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어학강좌, 온라인학술 DB 등도 이용 가능하나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 소화하기 어렵기에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다. 


지금까지 전자책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었다.

책은... 종이로 된 책을 읽어야 제맛이지만 다양한 책을 태블릿 하나에 넣고 입맛 따라 골라볼 수 있는 매력이 너무나 크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성남시만 하지는 않겠지?? 하는 의문점이 들어 몇몇 도시를 확인해 보니 유사한 서비스를 진행하는 도시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시도 있고, 각 구청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도 있고 찾아만 보면 양질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새삼 고맙고 감사했다. 


아직 이용하고 계시지 않으시다면, 적극 이용해 보시길 추전 드립니다. 


전자도서관을 만나 나의 타지 생활이 조금 더 윤택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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