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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본 일본영화
베를린 떠나는 날 여기서 봤던 영화 중 가장 좋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봤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이었다. 수십 편의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았던 영화가 독일에서 영어자막으로 본 일본영화라니. 영화가 좋으면 진짜 언어는 노상관이구나 싶었다.
▪ Neues Off cinema
Hermannstraße 20, 12049 Berlin,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