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비례를 넘어선 서울의 작가님들
GA(Google Analytics)를 보다가 예전엔 몰랐던 재미있는 통계를 발견했다. 그건 바로 지역별 접속자 수.
'작가와'는 전자책 출판 및 유통을 도와주기 때문에, 지역이란 물리적 제약이 없어서 좋다. 하지만 서울 쏠림 현상이 더 크게 나타났다. 5천만 명의 인구 중 1천만 명이 서울에 살고 있으니, 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서울의 접속자 비율은 약 20%여야 한다. 그런데 그 두 배인 40%가 넘는다.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울에 더 많나? '작가와' 본사가 서울에 있어서 그런가?
5위인 천안과 6위인 화성을 보면 인구 비율을 따르지 않는단 점은 명확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런 지역별 차이를 만드는거지? 숫자를 조금 더 깊이 있게 보기로 했다.
수원시와 대구시는 도대체 왜?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 것인가? 분석은 커녕 혼란만 가중시켰다. 당분간 지역별 순위 변동이 있는지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