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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 크래프터 Sep 24. 2021

내가 회사가 되는 여정

회사를 떠나 최고경영자가 되기까지

긴 시간 동안 회사 사용설명서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동안 5번째 직장을 다니면 돌이켜보니 커리어 전환점마다 아쉬운 결정들이 많습니다. 어느 시점에는 회사에 집중하느라 건강을 잃기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버티기만 한 적도 있죠. 


저의 경험과 내용을 토대로 중요한 기점직장인들이 더 쉽게 적응하고 더 나은 판단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적어봤습니다.


직장인들의 상황과 환경은 다 다르지만,  나은 을 살기 위한 여정에 회사와 동행하고 있다는 것은 슷합니다.


막 입사한 사회초년생들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쁘겠죠. 이때 일의 크기, 내용, 순서를 기억해주세요. 기본기만 익숙해져도 회사 일이 한결 쉬워집니다. 보너스로 일의 흐름까지 파악한다면 더할 나위 없고요.


관련 글: 구조화로 업무 장악하기: 일의 크기


현재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거나 일이 너무 많아 고생하고 계신가요? 나의 목적과 회사의 목적을 조율해보면 이 회사를 떠나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지, 회사에 남아 다른 기회를 준비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관련 글: 회사는 나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_일의 목적(1)


커리어 개발과 전문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일의 방법을 기억해 주세요. 현재까지 커리어 성과와 그 노하우가 있나요? 설명할 수 없다면 성과와 달성 과정을 기록해야 합니다. 나만의 책을 써두면 이직해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거나 퇴사한 후에도 그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1 당신은 해결사로 고용되었습니다: 일의 방법(1)

#2 직장인에게도 교과서가 있다고?


우리 모두는 언젠가 회사와 이별하며 나라는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 경영자가 될 겁니다. 그때까지 회사와의 경험 속에 최대한 많은 것을 얻으셨면 좋겠습니다.


모든 직장인이 회사에서 많은 열매를 맺고, 지혜를 얻으며, 강점을 찾으시길 기원하면서 회사 사용설명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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