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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스승의날] 세종대왕은 SDGs를 지키셨구나

지혜세종대왕탄생색

by 컬러코드


오늘은 5월 15일,
한글을 창제한 성군, 세종대왕의 탄신일
다른 하나는 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스승의 날’입니다.

두 날은 시대를 뛰어넘어 하나의 공통된 색을 공유합니다.
바로 ‘지혜의 색’, 저는 오늘 그 색을 짙은 남색(靛色)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세종대왕은 수많은 업적 중에서도 한글, 훈민정음을 창제함으로써 백성을 위한 소통의 길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한자는 지배계층만의 문자였고, 백성에게는 그저 높은 벽이었습니다.
세종은 그 벽을 허물고, 누구나 배우고 쓸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과정은 인간을 향한 깊은 통찰과 애민정신의 결정체였습니다. 그 마음이 담긴 색은 화려하지 않고 절제된 짙은 남색,
밤하늘을 닮은 색이었습니다. 그 속에는 사유의 깊이와 언어의 무게가 담겨 있습니다.

세종의 한글은 여전히 살아 있고,
스승의 가르침은 여전히 우리 안에 숨 쉬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 역시 5월 15일로 제정된 이유가 있습니다.
가르침의 본질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사명감에서 시작됩니다.

이 날은 제자들이 스승에게 전하는 감사의 붉은 카네이션으로도 기억되지만,


그 속에는 세종대왕처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정신이 흐릅니다. 이미 UN의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실천하고 계셨네요. 정말 감동입니다.


세종의 한글은 여전히 살아 있고,
스승의 가르침은 여전히 우리 안에 숨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도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고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도

진심 어린 칭찬 한마디를 전해봅니다.


“잘하고 있어. 계속 그렇게 나아가자.”


오늘 하루만큼은 붉은 꽃 한 송이보다 더 깊은

지혜의 남색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 가르침의 색을 건네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네 마음은 무슨 색인가요???






*이미지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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