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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입력

by 드아니 Dec 06. 2024

 출력, 입력은 컴퓨터활용시간에 썼던 자유의 시간을 연상케 합니다. 주제는 연상으로 쉽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고 심플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들이 우리를 쓰게 만든다는 것이죠. 먼저 생각조차 뛰어넘어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즉시 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마음에 들기 까지도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 마음에 드는 이야기는 출력과 입력이 나왔던 컴퓨터활용시간이며, 마음에 들지 않는 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다시 주제로 돌아올지. 그러니까 주제 속의 주제를 다시 발견하자.라는 저의 말입니다.


 컴퓨터활용능력의 자격증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을까요? 2점과 3점이 되는 포인트 점수에, 어느 인도인의 지갑은 억대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자격증이 있는 평균의 연봉은 얼마나 높아졌을까요? 높아진 만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는 다시, 주제 속의 주제로 옮겨 갑니다. 생각을 쓴다는 것에서 3번째 줄에서의 이야기는? '주제를 간단하고 심플하게 정하자' 예요.  간단하다, 심플하다. 기본으로, 이런 식으로 나의 의미를 좁혀가면서 주제 속의 주제를 탐색합니다.  


 아마 대 주제는 "쓰자"이며, 기본 주제는 "입력"이 되겠으며, "컴퓨터활용시간"이 소주제로 밝혀집니다. 어렵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쓰는 것과 컴퓨터활용이라는 간단한 지식이 쓰는 사람에게 먼 이야기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가까운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무엇이 정답일까요? "쓰자"는 기본 상식에서, '컴퓨터활용시간'이라는 컴/퓨/터/활/용/시/간을 찾은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단어라고 하면 2가지 정도를 생각할 텐데, 7개를 꾸준히 써주고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쓰는 게 좋다면 그냥 쓰시면 됩니다.

   

 대주제 : 쓰자

 기본 주제 : 입력

 소주제 : 컴퓨터활용시간


대주제/기본주제/소주제


대주제 : 쓰자
기본 주제 : 입력
소주제 : 컴퓨터활용시간


괄호 안을 활용해 봅니다.


1. (소설을) 쓰자. 2.(소설을) 타이핑하자 3. (나만의 개성으로) 폰으로 쓰자            


1. 소설을 쓰자

2. 소설을 타이핑하자

3. 나만의 개성으로 폰으로 쓰자





소주제 : 소리


 타이핑 소리는 의학 서적과 상관없이 내 뇌를 맑게 한다. 적당히 빠른 소리 일 수록 좋다. 쉼 없는 소리가 마음에 든다. 숨은 코로 쉬면 될 것이고, 손가락의 움직임은 손재주가 얼마나 좋은지 나쁜지 가늠하지 않고도 앞으로 나아간다. 나아가는 것에 성공의 마법이 있다. 제대로 된 성공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나의 업적들을 쓴다. 나의 즐거움들을 적는다. 나의 이상형을 만난다. 삶에 도움을 주신 사람들을 알게 된다. 꿈에 그리던 사람에게 내가 영감을 줄지도 모른다. 굉장한 일이다.  


소리/타이핑소리/성공, 이렇게 주제와 기본 주제 소주제가 나누어졌습니다.

 

  ASMR, 유튜버, 그리고 10만 구독자는 은색 배찌를 마련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일까요? 다들 자랑할 때 유튜버 강민경 씨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뉴스 사건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하기에 마련된 장치가 있나 보죠.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연예인과 사업과, 와인. 그렇게 등장하는 외국 연예인을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와인책 들은 하루 만에 읽었습니다. 와인을 하루 안에 공부하진 못했지만, 와인을 하루 만에 3병을 마실 순 있었습니다.


 한다는 자세, 씀. 훈민정음. 쓰니까 세종대왕이 생각난 적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혹시 생신이었나요? 특별한 어떤 날인지 전혀 모른 채 이렇게 청소하던 세종대왕의 동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씀. 정말 새롭지 않나요? 그럼에도 쓴다는 자세가 하고 있는 행동과 똑같음을. 자세가 좋습니다. 자세와 정음은 비슷한 분위기도 있고요. 발전은 늘 놀랍고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씀. 여기서 주제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키워드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국민 모두가 아는 훈민정음이 나왔는데요. 타이핑을 그다음으로 꼽고 마지막은 놀라운 발전으로 선택하게 습니다. 훈민정음/ 타이핑/ 놀라운 발전.

 *타이밍과 타이핑은 뜻이 전혀 다릅니다. 제가 엔디워홀이라면, 21세기에 알아야 할 새로운 단어가 있다면 타이핑 정도다.라고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지나친 운동열풍과,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한 새로운 질병을 야기하면서 쓰는 것을 고난으로 여기게 했습니다. 즐거움을 담을 수 있는 창작의 열망을 모두에게 주기 위한 과정으로 해석되겠지만. "기다림이 있는 곳에 종이가 있다. 그러면 핸드폰으로라도 써라.. 드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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