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Writing.

20 | 감사의 글제 글을 읽어주셔서 무한히 감사합니다

by 드아니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무슨 글을 써야 할까요? 앞에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쯤에서 저는 다시 글은 생각을 표현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단순히 당당하게 표현한다면 웅변이라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웅변은 어떤 주장을 담고 있지만 어른들의 언어에 '웅변'이라는 말은 본 적이 없습니다. 대신에 어른이 해야 할 말은, '선한 영향력'이 담긴 말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떤 생각이 되었든, 글 안에는 반드시 선한 의지가 담아져야지' 하는 다짐을 다시 합니다. 글을 쓰려는 마음가짐을 점검합니다. 글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덧붙입니다. 저는 글을 씁니다. 책을 쓴다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감사합니다. 제 글을 봐주셔서, 읽어주셔서, 좋아해 주셔서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신의 의지보다 철학이 더 앞선다


생각은 어떤 것일까요?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 제목은 다시 '성경의 탄생'이라는 책의 제목과 함께 떠오릅니다. 떠오른다는 것은 또 무엇인지 생각의 연결을 글로 적절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표현해 봅니다. 그렇게 되면 다소 정신없는 글이 될 수도 있으니 늘어놓은 생각과 글에 반드시 퇴고 작업이 필요해지게 됩니다. 이런 글들이 오히려 숙고의 정신, 사람의 성장으로 따지면 성숙한 글로 갈 수 있는 쾌속의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철학은 생각의 정립이라고 표현해보고 싶습니다. 성경은 말씀의 정리라고 유지해보고 싶습니다.


신은 구원의 의지를 선사하는 기적의 존재일까요? 신에게 의지를 담으면 사람과 다름이 없게 느껴집니다. 조용한 저의 생각으로 신의 탄생은 철학자의 역할이었고 철학자의 생각은 글로 전해졌기에 빛을 낼 수 있었다고 머뭇거려 봅니다. 신의 이야기에 저는 움츠려 듭니다. 사람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은 글을 쓴 적이 없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만들어달라고 한 적도 없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았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신의 역할은 힘든 자를 기쁨에, 외로운 자를 철학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의 철학자는 '이미 성인인 사람들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선례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글 안에서 선구자의 역할은 어떻게 하면 '이미 좋고 멋진 것'을 실천하도록 만들 것인가에 달려있지 않을까요. 좋고 멋진 것이 달라진다면, 사람마다 다르다면, 가장 공통된 가치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알도록 하는 것인지. 추앙하는 것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기보다 비난하기보다 제대로 된 비판정신으로 옳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것인지. 회초리나 꽃도 필요 없이 글이면 되는데... 책 한 권은 그래서 저에게 99.99%의 확률로 평점 5점을 향하고 있습니다. 언제 책을 선물해 보셨습니까? 초등학교 6학년 때 제가 받은 책은 읽기보다 가치 있었습니다. 어른에게 받은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여태껏 해주신 칭찬을 기억하기에 책 한 권은 오래 남습니다.




영감의 탄생 : 혁신적 글


예전에 비약적 글쓰기에 대해 쓴 적이 있습니다. 바로 앞에 저장된 글에선 아직 게시 이전이지만 '수려한 글쓰기'에 대해 써본 적도 있습니다. 인생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양이 많아진다면 미식가가 존재하는 것처럼 쓰는 글에 대해서도 다분히 다양한 방식으로 스스로 쓴 글에 대한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감은 떠오른 생각을 부여잡을 수 있을 때 붙일 수 있는 무엇입니다. 영감이 떠올랐다는 것은 발명의 정신으로 이어집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부여잡기'의 기술은 메모의 기술과 이어집니다. 메모장이 근처에 있는가를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어렸을 때 꿈을 꾸면, 잠들기 전에 좋은 생각들은 더러 귀찮아서 흘려보내곤 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제 글을 볼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저기 먼 스위치를 찾아 나서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그럴 일이 사라졌습니다. 전자파만 사라진다면 언제든 가까이서 메모장을 켤 수 있게 됐습니다. 영감의 탄생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력입니다. 실천의 의지가 혁신적인 글과 세상에 편리한 제품을 낳습니다. 혁신적인 글은 바로 작가들이 얼마나 편리하게 글을 쓸 수 있는가에 달렸습니다. AI기술이 보급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읽은 책 <이상완, 인공지능과 뇌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서는 AI(인공지능)의 나이가 청소년쯤 된다고 합니다. 데이터 라벨링 기술이 AI의 학습을 무한히 돕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의 생각보다 앞선 글을 쓰고 싶습니다. 혁신적이지 않다면 그들에게 왠지 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항상 제가 빠졌던 고민은, 노래를 듣고 말로 따라 할 수 있는 순간보다 생각 속 가사가 더 빨리 적용된다는 거였습니다. 모르는 노래의 가사는 말로는 똑같이 할 수 없지만 생각으로는 동시에 가사를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속기의 기술로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비싼 장비를 사는 비용과 말을 생각으로 바로 옮기는 작업 중에 어떤 것이 더 이득이 될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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