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함과
잔에 송골송골 이슬이 맺힐 때 즈음의 첫 모금.
좋은 사람들.
가능하면 야외 테이블.
그리고 클라우드 베이.
꽃향이 반겨주고
사과향이 배웅해주는 것 같은
상쾌하고 신선함.
괜히 와인잔을 돌려보며 생각해본다.
나의 올여름이 이 클라우드 베이 같기를.
그대의 여름도 그러하기를.
보통의 사람+외항사 승무원. 그 일상의 일들 혹은 조금 특별한 날들의 기억과 느낌을 직접 찍은 사진과 글로 기록합니다. 나 혹은 우리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