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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nebee Apr 17. 2019

빵 만들려고 술을 샀는데... 그런데?

#[리큐어] 쿠앵트로(Cointreau)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향기를 더 좋게하기 위해서 술을 넣기도 합니다.

많이 사용되는 술로는,

사탕수수로 만든 럼(RUM), 

포도를 증류한 브랜디(Brandy), 

카카오 계열의 깔루아(Kahlua),

블랙커런트로 만든 카시스(Cassis),

오렌지 껍질로 만든 쿠앵트로(Cointreau) 등이 있는데요, 

이들 술의 도수는 20~40%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빵이나 과자를 만들때는 알콜이 거의 다 날아가 버려서

빵을 먹어도 취하지는 않는다네요~


'쿠앵트로(COINTREAU)'는         

오렌지 껍질을 이용하여 만든 리큐어(Liqueur)로 프랑스가 원산지입니다.


*'리큐어'는 약초, 과일, 향신료, 풀, 씨앗 등을 높은 도수의

증류주에 침출하거나 혼합하여 만든 술입니다.



쿠앵트로는, 오렌지의 향긋함과 쌉쌀함이 입맛을 돋구어 주어 식전주 역할도 하지만

주로 칵테일 제조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오렌지껍질로 만들었다는 사실과 밝은 주황색 라벨을 보고 

술 역시 오렌지 색일 것이라 기대했는데 당황스럽게도 색은 그냥 무색이었습니다.   





쿠앵트로 이외에도 오렌지 향과 달콤함으로 사랑받고 있는 리큐어로는 

'트리플 섹(Triple sec)'

'그랑 마니에르(Grand Manier)' 

등이 있으며

칵테일에도 많이 사용되지만 오렌지 향이 풍미를 살려주기 때문에 빵과 과자를 만들 때도 자주 사용됩니다.





                


│쿠앵트로의 병 뒷면을 보시면 

쿠앵트로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가 있습니다.


■ 쿠앵트로 폴리탄(COINTREAU POLITAN)

얼음에

쿠앵트로 5part(※ 1part는 30ml-소주잔 보다 약간 적은 분량)

+ 크랜베리 쥬스 3part + 레몬쥬스 2part 를 넣고 흔들어준 후

마티니 잔에 (얼음조각 등을 걸러서) 따라주면 됩니다. 


■ 쿠앵트로 버블스(COINTREAU BUBBLES)

롱 드링크 글라스에

쿠앵트로 4cl(※ cl은 센티리터=10ml)를 넣어주고

+ 싱싱한 라임주스를 약간 넣어주고

+ 스파클링 워터나 소다 또는 토닉워터를 가득 따라줍니다.

그리고 마지작으로 라임슬라이스로 장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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