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비행기 환승하는 게 무서워요.
이 비행기에서 저 비행기로 갈아타는 거요.
달리고, 사람들 틈 사이로 비집고, 어디로 가야 할지 찾아내고...
내가 제대로 찾아낼 수 있을지...
어떤 것들 사이에 끼어버리는 게 싫어요.
무엇보다 비행기를 놓치는 걸 상상하는 게 가장 두려워요.
두려워지는 게 두려워요.
영화를 통해 저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