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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Apr 03. 2021

유희와 유희 사이

interlude

인생은 유희 합

유희 유희로 이어진 길


 그 길 

유희로이  하루 간다


꽃이 있다


생각 사이

볕 든 담벼


無名無實

시간 걸린 작은 꽃을 본다


더운

맑은 소리비 내 


알 듯 모르게

피어난 빛과 평화 있어


유희와 

유희 사이


interlude


4월

아름다운 막간에

으로 피어난


비극도

희극도 아닌


그냥

유희로이 내가 있다

2021040307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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