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tDrgon @MEJE Works.
마더링 : 마더 엑스 마키나 :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을 '모성적 초능력'으로 해결.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논리적 붕괴를 막기 위한 최종 방어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예: <대홍수>에서 물속에서 초인적 힘을 발휘하는 등의 장면.
무결점의 방패: 어머니의 선택은 윤리적, 논리적 비판에서 면제됨. "엄마니까 그럴 수 있어"라는 논리로 모든 민폐 캐릭터성을 방어함.
생물학적 본능의 오버라이드: 고도의 지능을 가진 캐릭터가 갑자기 지능을 버리고 '자식'이라는 단어 하나에 모든 설정을 초기화하고 투신함.
마더-시킹: 마더링과 반대로 서사가 주인공을 '구원받아야 할 아이'로 퇴행시켜 그 소재에 합체시키는 과정. 예: 죽어가는 병사가 엄마를 찾음.
숭고한 자기 연소 : 모두가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한 명이 남아서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하는 '시간 끌기형' 희생.
슬로우 모션 순교 : 캐릭터가 죽어갈 때 물리 법칙을 무시하고 긴 대사를 치거나 과거 회상을 삽입하여 관객의 슬픔을 강요하는 시간적 왜곡.
고아 제조기 : 부모의 희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이를 극한의 위기에 빠뜨리고, 부모가 죽음으로써 아이를 '성장'시키는 전형적인 공식.
순교 전야제 : 희생하기 직전 평온한 일상 장면을 삽입해 관객에게만 다가올 비극을 예고함. 가족은 모르지만 관객은 아는 '마지막 저녁식사'의 잔인한 평화.
감정적 음향 폭탄 : 서사가 부족한 지점에서 갑자기 오케스트라나 애절한 보컬 곡을 투입해 관객의 고막에 "지금 울어야 한다"고 울음 코러스를 지휘함.
회상 봉합술 : 현재의 서사적 개연성이 떨어질 때,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을 짧게 편집해 넣어 관객의 감정적 거부감을 봉합함.
희로애락 롤러코스터 : 극 초반에 슬랩스틱으로 아이스브레이킹용 참여형 웃음을 유도했다가 후반에 극단적인 비극으로 꺾어버리는 전형적인 한국적 '단짠' 구조.
관객 참여형 슬픔: 스크린 밖 관객을 의도적으로 서사에 끌어들여 4번째 벽을 증거없이 우연처럼 허물고 직접 감정 노동에 동원함. 예: <7번방의 선물>에서 예솔이가 카메라(관객)를 향해 손 흔드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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