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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 Jun 28. 2020

2020년 06월 4주차 클리핑

1.  모두가 인플루언서 같은 Z세대

요즘 내 클리핑에서 지분을 대폭 늘리고 있는 대학내일. 특히 Z세대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을 많이 올려주는데, 덕분에 Z세대 감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통 요즘 애들은 이기적이고 끈기력도 약해... 따위의 얘기가 많이 들려오는데, 대학내일에서 발행하는 글들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 사이에 유행하는 모든 것들에는 나름 의미와 의도가 있다. 그리고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것들(예를 들면 틱톡, 인스타스토리 놀이 )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내가 학창시절 했던 생각들을 그들도 같은 시기에 똑같이 한다는 것이다. 그저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


2. 요즘 것들의 아바타

제페토가 뭔데.... 나만 몰랐나봐 진짜. 궁금해서 한 번 깔아봤는데 뭐가 뭔지 싶어서 다시 지웠다. 그리고 오늘 틱톡을 보는데 노스페이스에서 제페토에 자사 옷을 입혀 광고를 돌리는 것을 봤다. 동물의 숲보다는 그래도 제페토가 더 흥했으면 좋겠다.


3. 중고거래의 시대

그전까지 중고거래는 약간 마니아들의 세계였던 것 같다. 진입장벽이 높고, 나같은 호구는 무조건 사기당할 것 같고 어려운 세계. 약간 강도 낮은 직구 같은 느낌? 그런데 당근마켓이 등장하면서 달라졌다 쏠쏠하고 재미있고 살림살이 다 갖다 팔아버리고 싶어진다. 당근마켓 덕분일까, 아니면 당근마켓이 시기를 잘 맞춰서 나타난 것일까?

아마도 트렌드를 잘 읽고, 잘 이용해서 성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 덕택이겠지


4. 틱톡으로 알려진 ByteDance의 성장세

최근 내 클리핑에 틱톡이 자주 등장한다. 틱톡이 요즘 매우 핫한 SNS 이기도 하지만, 사실 나도 요즘 틱톡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틱톡을 만든 ByteDance의 사업 영역들에 대해 잘 정리해놨다. 눈여겨 보고 있는 서비스인데, 틱톡 외에도 이렇게 많은 영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약간 중국판 구글처럼 될 작정인가? 내가 틱톡을 쓰면서 정말 Z세대에 잘 맞는 플랫폼이라고 느끼고 있고, 왜 성공했는지도 알 것 같은데 개인정보 관련해서 많이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5. MZ세대와 트위터

사실 나도 덕질을 할 때 트위터를 이용했었다. 트위터는 참 독특한 공간이다. 뭔가 대중적이진 않은데.. 똘똘 뭉친 집단이자 또 매우 개인적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특히 아이돌, 배우, 운동선수 등 누군가의 팬들이 모여 만든 생태계는 그들만의 규칙이 있기도 하다. 실트를 만들며 누군가를 응원하고 메세지를 전한다. 근데 사실 이게 트위터에서 처음은 아닌 듯 하다. 트위터 이전에 실시간 검색어 만들기는 사실 기업보다도 네티즌들이 먼저였다. 어떤 이슈가 있으면 네이버 검색어 총공해서 실시간 검색어로 만들곤 했지... 나도 요즘 트위터에 광고를 돌리곤 있는데 어떻게 해야 트위터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트위터가 광고에 적합한 매체인지도... 잘 모르겠다.


6. 정관장 몰, 홍삼, 그리고 젊은 세대

건강식품? 사실 난 아직 관심 없다. 그런데 가끔 홍삼을 챙겨먹는 동료들을 본다. 내게 권하기도 한다. 사무직이 늘고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젊은 사람들도 영양제다 뭐다 잘 챙겨먹는 시대다. 그럼에도 뭔가 건강식품 브랜드는 약간 명절 때 부모님께 사다드리는 것 외에는 크게 이용할 일이 없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그걸 깨부수고 젊은 세대에 다가온 것이 바로 정몰. 어떻게 성장했는지 잘 정리된 글이다.


음 사실 이거 말고도 스크랩해놓은 글들이 꽤 많은데 사실 다 대학내일 글이다. 대학내일 정말 열일한다.... 다만 별로 특별한 글은 아니고 모두 Z세대에 대한 글들이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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