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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버트 Jul 02. 2024

마법 같았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Day 1 |신주쿠: 해리포터 스튜디오, 라멘나기, 칸아가리  

예약을 해둔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아침 일찍 향했다. 이 날을 위해서 미리 사둔 로브를 가방에 챙겨 나갔다 (지팡이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스튜디오는 도쿄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심과 나름 접근성도 괜찮고, 지하철 출구부터 스튜디오까지 안내도 친절하게 되어있다 (UX가 좋았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상세 포스팅)  

주소: 1 Chome-1-7 Kasugacho, Nerima City, Tokyo 179-0074  

영업 시간: 08:30 - 19:00 (토, 일요일은 22시까지)  

나름 체험형 요소도 많았고 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들이 많아서 해리포터 팬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경험하러 멀리 영국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았지만, 이런 완성도 높은 전시와 체험 공간, 그리고 문화가 새삼 부러웠다.

관람을 마치고, 예약해둔 저녁 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 간단한 요기(?)를 하고자 신주쿠 지역을 구경하며  라멘나기로 향했다. 대기가 좀 있는 편이었는데, 회전율은 빠른 편이었고 기다리며 이런 글도 읽어볼 수 있다.


라멘나기 (상세 포스팅)  

주소: 〒160-0021 Tokyo, Shinjuku City, Kabukicho, 1 Chome−1−10 2階  

영업 시간: 24시간  

맛: ★★★★★

가격대: (1인 기준) ~ 2만 원  

멸치 육수 기반의 라멘집이고, 조금 맛이 센 편이라, 호불호는 갈릴 수 있으나 한국에 들어오더라도 충분히 마니아층이 생길 수 있을법한 맛이엇다. (그리고 가게가 정말 상상이상으로 협소하다)

라멘나기를 먹고 신주쿠 주변을 배회하다, 예약한 시간에 맞추어 칸아가리를 방문했다.


칸아가리 (상세 포스팅)  

주소: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7 Chome−16−12 新YSビル 3階  

영업 시간: 17:00 - 23:00 (금 23:30까지, 토,일 16:00 - 23:00)  

맛: ★★★★☆

가격대: (1인 기준, 주류 제외) ~ 3만 원  

종종 보는 토요일의도쿄, 나의시선 선생님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호기심에 방문해 보았다 (그냥 맛있어 보이기도 했고, 분위기가 좋아 보였음). 두 분의 영향력 탓인지 한국인들이 많았지만 그만큼 인기가 맛을 반증한다고 생각한다. 솥밥, 생선&야채 구이 등을 추천한다.

라멘 나기의 영향 덕분인지, 먹고 싶었던 메뉴는 모두 먹지는 못했지만 배를 가득 채우고 숙소로 복귀해서 뻗었다.


다른 도쿄(2024) 여행 포스팅을 참고하고 싶다면,

프롤로그 | 자주 찾게 되는 도쿄 (1/6)

DAY 1 | 마법 같았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2/6)

DAY 2 | 건축과 미식의 도쿄 (3/6)

DAY 3 | 기억에 남는 도쿄의 밤 (4/6)

DAY 4 | 도쿄의 이곳저곳 (5/6)

DAY 5 | 아듀 도쿄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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