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탄력 없이 태어나
툭툭 끊어지고
밀이나 감자처럼 찰지게
엉기지도 못하는 메밀
숙련된 전문가는 알지
그가 원하는 물의 양
그가 원하는 숙성의 시간
씹지 않았다
넘어가기에
겨울의 호사
2022. 1. 서울
#note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