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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근 Feb 09. 2023

정말 간절한지 보는 간단한 방법

무언가 이루기 위해서는 간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간절함의 기준이 내가 할 수 있는 간절함을 기준해서는 결코 안된다. 제대로 성공을 이뤄낸 사람과 아닌 사람의 간절함과 그로인한 원동력의 크기는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 나의 간절함을 체크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주 간단하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 그것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떠올리고 행동하는지 보면 된다.



처음의 각오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끝까지 해내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의 태도보다는 '이게 정말 될까?', '이게 정말 맞는걸까?'라는 생각에 걱정이 늘어난다. 급기야 그 일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일을 따져보기에는 너무 이른 타이밍은 아니었나 스스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어떤 것을 판단하는데 종종 너무 빨리 하곤 한다. 누군가는 일주일만에 효과를 보는데 반해 나는 한달 두달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는것처럼 느껴진다면 초조함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면 하는 일에 의심을 하게되고, 지쳐서 점점 다른곳에 눈을 돌린다.



그러나 하나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하루이틀의 시간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재능이 있었거나, 관련 일을 이미 해봤기 때문에 잘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그런 속사정을 모르고 결과로만 비교한다면 아무래도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다들 1년간 죽었다고 생각하고 일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1년을 못 버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초심을 잃지 말고 ‘1년은 죽었다’라고 일할 게 아니라면 장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진짜 간절하다고 해서 도움을 줬는데 한 달도 안 돼서 마진을 생각하고, 좀 더 쉴 생각을 하고, 고객에게 서비스 주는 걸 싫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진짜 간절한 사람은 처음 이야기한 행동 그대로 몇 년씩 유지한다. - <나는 장사의 신이다>



간절한 사람이 꾸준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진짜 나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잘 안되고 있는 중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정진하며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끝까지 자기가 해야할일을 놓지 않는다. 그런 사람이 결국 성공에 도달한다.



너무 빠른 것은 오히려 위기를 가져온다. 천천히 가더라도 괜찮다. 조급한 마음이 나를 망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조급함보다 훨씬 중요한 건 끝까지 해내겠다는 자기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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