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가 여기에 있다.

カルピス株式会社

ピースはここにある。

피-스와 고코니 아루.

평화는 여기에 있다.


피스는 세가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어 'piece'(조각)과 'peace'(평화) 모두 외래어를 표기하는 가타카나 ピース로 쓴다. 그리고, 칼피스주식회사의 제품 칼피스(カルピス)를 뜻하기도 한다.


먼저, piece, 조각을 넣어 해석해본다.

행복은 여기에 있다. 네가 찾던 마지막 퍼즐 조각은 여기에 있어. 멀리서 찾지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행복이야. 우리가 찾는 답은 여기에 있다. 여기서, 조각은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행복의 순간을 의미하고 있다. 알수 없는 퍼즐 조각 하나하나를 차분히 맞춰나가다보면 어느덧 시간이 흘러 그림이 완성되어 있는 걸 알 수 있다. 카피에서 인생의 철학을 볼 수 있다.

한순간 한순간 최선을 다해오다 보니 칼피스 100년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고, 또한 오늘도 하나의 조각이 되어 잘 맞추면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그 다음은 peace, 평화로 해석해본다.

함께 건배할 때, 같은 시간을 보낼 때, 그런 소소한 순간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순간이 있다.

그런 평화로운 한때를 그린다. CALPIS® Peaceful Days. 주식회사 칼피스의 100주년 기념 스페셜패키지 출시 기념 광고에서 사용된 문장이다.


마지막으로는 제품 칼피스를 만드는 회사 칼피스의 100주년 카피로 만든 이의 진짜 마음을 읽어본다.

칼피스가 여기에 있다. 칼피스주식회사는 100년동안 사라지지 않고, 여기에 살아 남아있다.


칼피스는 三島海雲(미시마 카이운, 1878~1974)가 만 41세때 '몽골에서 마신 발효유'를 바탕으로 일본 최초 유산균 음료 칼피스를 개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창립년도인 1919년부터 사명도 제품명도 모두 칼피스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


미시마 카이운 창업자는 1970년 91세에 퇴임하기까지 53년간 장긱 경영을 직접하면서 창업경영자로 살았다. 장남인 미시마 카쿠토가 1960년대 입사해서 아버지와 함께 일했고, 전무까지 올랐으나, 가업승계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부자지간에 사업철학과 승계 가치관에서 많은 엇갈림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창업자는 자녀보다는 전문경영인을 선택했고, 그 이후 회사는 아지노모토가 1991년 지분 참여를 시작하였다가 2007년에 완전 매각되었고 다시 2012년에 아사히로 재매각되어 지금은 아사히음료부문 자회사가 되었다.


일본에는 장수기업이 4만개 이상이 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형태의 승계 모델이 있다. 가업승계라는 말 대신 사업계승이라는 단어가 주료 사용된다. 칼피스의 경우에서도 주인은 바뀌었지만 회사 정체성은 그대로 계승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피스는 여기에 있다._칼피스.png



https://www.calpi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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