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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네마테크 컬트
영화 프로그램(2) 96.8~9

응답하라! <영화세상, 대전 시네마테크 컬트>

by 황규석 Jan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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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8월 8일 ~ 8월 25일(17일간)

<호러 영화제, 컬트는 지금 호러영화 파티 중>

Cult is Horror Cinema Party Now

- 매주 월~ 금요일 오후 6시, 8시

-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 5시, 7시



<샤이닝>

The Shinnig / 스텐리 큐브릭 감독 / 1980년 / 미국 / 142분

편집증 환자 잭 니콜슨의 광기 어린 도끼질 "Honey, I'M home"

<이블데드>

Evil Dead / 샘 레이미 감독 / 1982년 / 86분

슬랩스틱 스플레터의 원조영화, 캠핑을 떠난 5명의 젊은이들과 악마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 공포의 텍사스>

Texas Chainsaw Massache / 토비 후퍼 감독/ 1974년 / 미국/ 83분

가면을 쓰고 전기톱을 들고 살인을 즐기는 슬래셔 공포영화의 원조

<로즈메리 베이비> 

Rosemary's Baby / 로만 폴란스키 감독 / 1968년 / 미국/ 137분

심리호러물. 어느 예술가 부부의 몸을 빌려 태어난 악마, 악마교.

<성스러운 피>

Santa Sangre / 알렉산드로 호도르프스키 / 이탈리아, 멕시코 / 1989년 / 118분

피닉스는 서커스단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사이비 종교의 교주인 어머니를 둔 독특한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다.

<공포의 작은 상점>

Little Shop of Horror / 로저 코만 감독 / 1960년 / 미국 / 70분

흡혈식물 대소동, 사람의 피를 마셔야 꽃을 피우는 공포의 식물. 미국 인디 공포 코미디 영화.

<프릭스>

Freaks / 토드 브라우닝 감독 / 1932년 / 미국 / 64분

비주얼이 담고 있는 충격 때문에 영국에서 30년 동안 공식 상영이 금지.

<괴물> 

The Thing / 크리스천 나비 감독 / 1951년 / 미국 / 108분

외딴 기지에 고립된 과학자들을 외계 생명체가 습격한다는 설정

<사이코>

Psxcho /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 1960년 / 미국 / 109분

개봉당시 히치콕은 절대로 상영도중 입장을 불허했다고 한다

<헬레이져>

Hellraiser / 클라이브 바커 감독 / 1987년 / 역국 / 94분

인간의 역사이면에 존재하는 지워진 악의 역사를 재현하는데 주력. 

<리빙 데드 3>

Return of the Living Dead 3 /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 / 1993년 / 미국 / 93분

여자친구가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죽자 군부대의 특수혈청을 주사해 좀비로 살아난다.

<살아있는 시체들의 새벽>

Dawn of Dead / 조지 로메로 감독 / 1978년 / 미국 / 96분

좀비가 득시글한 도시를 탈출하던 일행이 한 쇼핑센터안에서 도피하지만 공격을 받는다.

<이레이져 헤드> 

데이비드 린치 감독 / 1976년 / 미국 / 89분

흑백으로 만든 기괴하고 실험적인 장편 영화로 엽기적이며 인내심이 필요하다.

<어셔가의 몰락>

The Fall of House of Usher / 쟝 업스텡 감독 / 1928년 / 프랑스 무성영화 / 88분

드가 앨런 포의 소설을 모티프로 각색한 작품으로, 1920년대 후반에 유럽에서 일어났던 

아방가르드 예술의 최고작으로 평가받는 무성 영화

<공포>

Fury / 브라이언 드 팔마 / 1978년 / 미국 / 118분

커크 더글라스가 출연하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다. 출시 제목은 공포, 분노의 악령

<벌거벗은 점심>

Naked Lunch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 1922년 / 미국 / 75분

윌리암 S. 버로우즈(William S. Burroughs)란 소설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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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9월 2일 ~ 9월 22일(21일간)

<회원 추천 영화제 - 컬트와 떠나는 영화여행>

- 매주 월~ 금요일 오후 6시, 8시

-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시, 7시, 9시


<담뽀뽀>

タンポポ / 이따미 주조 감독 / 1985년 / 일본 / 115분

음식, 그중에서도 라면이 사실상의 주인공인 하이센스 코미디.

<성난 황소>

Raizing Bull / 마틴 스콜세지 감독 / 1980년 / 미국 / 129분

8mm 홈무비 삽입장면을 칼라로 하고 나머지는 고전적인 흑백화면.

형식과 내용의 완벽한 조화,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력이 백미

<히로시마 내 사랑>

Hiroshima Mon Amour / 알렝 레네 감독 / 1956년 / 프랑스 / 91분

원폭도시 히로시마에서 한 일본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프랑스 여인. 

기억의 형태로 현재의 삶을 끊임없이 간섭하고 불행한 과거에 빠져든다.

<바그다드 카페>

Bagdad Cafe / 페르시 아들론 감독 / 1987년 / 서독, 미국 / 108분

사막 한가운데서 여성들의 삶이 환상과 미술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간다.

주제곡 'I'm Calling You'가 또렷이 각인되는 영화

<브라질>

Brazil / 테드 길리 <1984>와 맥을 같이하는 영화로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감각으로 구성의 허점에도 불구하고 관객에게 충격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400번의 구타>

Les 400 Coups /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 / 1959년 / 프랑스 / 101분

누벨바그의 서정시인 트뤼포는 데뷔작인 이 작품에서 자신의 소년기의

불행했던 기억과 영화광으로서의 추억을 따뜻하게 회상하고 있다.

<피아니스트를 쏴라>

Tirez surle Pianiste /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 / 1960년 / 프랑스 / 80분

갱스터의 과거를 가진 외로운 피아니스트의 사랑과 절망 그리고

운명적인 결말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무드로 펼쳐지는 영화

<글렌게리 글렌로즈>

Grengary Glenross / 제임스 폴리 감독 / 1992년 / 미국 / 110분

데이비드 마멧이 1984년에 퓰리처상을 받은 자신의 희곡을 각색한 작품.

마멧의 트레이드 마크인 반복되는 대사가 주는 관객 몰입 긴장감의 반복적인 패턴.

부동산 세일즈에 대한 궁극의 블랙코미디가 잭 레몬과 알 파치노의 열연으로.

<미치광이 피에로>

Pierrot Le Fou / 장 뤽 고다르 감독 / 1965년 / 110분

삶과 감정과 영원을 거침없이 담아낸 전쟁 같은 영화. 실직자인 페르디낭과

그의 옛 연인 마리안의 환상적인 모험과 파멸을 그린 이 영화는 현대인의

사랑가 고독을 두 인물의 도피와 일탈을 통해 고다르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됨.

<엘 마리아치>

El Mariach /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 1992년 / 80분

악몽과 비극적 상처를 가슴에 안고 유령처럼 숨어서 사는 마리아치는 CIA 요원

샌즈가 찾아오면서 세상 속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재치 있고 재미있는 액션영화.

<녹색광선>

Rayon vert / 에릭 로메르 감독 / 1986년 / 프랑스 / 80분

내성적이고 소심한 낭만주의자 델핀은 이별 후 혼자 여름휴가를 보내게 되는데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사람들과 섞이면서 더 외로워지고 한숨은 늘어만 간다.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Leningrod Cowboys Go America /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1989년 / 80분

막연하게 미국으로 떠나는 툰드라 지대의 유쾌란 락앤롤 그룹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최고의 음악영화이자 무표정 코미디 영화. 볼수록 새롭게 느껴지는 풍자와 밴드의 음악.

<평성 너구리 대작전>

 平成狸合戦ぽんぽこ Pom Poko 미야자끼 하야오 / 1994년 / 일본 / 120분

비유적이면서도 신랄한, 알고 보면 무거운 교훈의 영화로 씁쓸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변신술을 하는 너구리들은 인간에 치여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인간과 전쟁을 벌인다. 

컬트 운영 초기 기획을 도운 민병훈(현 대전 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과 황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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