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시작해 푸바오로 끝
‘판다’하면 생각나는 것은
감히 제 인생 영화라 꼽고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포’ 입니다.
판다로, 쿵푸 마스터로, 그리고 거위의 아들로
여러 자아의 혼란 속에 ‘나’라는 정체성을 찾아가는
포의 여정을 보며
나도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고 다짐했지요.
판다 중의 판다 포를 그리기엔
너무 모작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다인
‘푸바오’를 그려봤습니다.
다행히 포와 형제처럼 닮았네요. 휴휴.
포는 만두를 먹을 때 가장 행복해하는데,
푸바오는 대나무를 먹으며 행복해하고 있어요.
포로 시작해서 푸바오로 어설프게 결론이 나고 있지만,
행복한 판다라는 교집합을 찾았으니
저도 그 교집합 안에 깍두기로 껴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025년 9월 22일
#프로크리에이트브러쉬 #색연필
#1일1그림 #드로잉챌린지 #procreate #illu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