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문
가고 싶은 곳을 말하거나 생각한 후 문을 열면
그 장소로 들어갈 수 있는 마법 아이템,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울 때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을 때
당장 바닷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을 때
언덕 꼭대기 예배당에서 기도하고 싶을 때
야자수를 만져보고 싶을 때
기린에게 먹이를 주고 싶을 때
북해도 산 생맥주를 벌컥벌컥 들이켜고 싶을 때
엄마 밥이 먹고 싶을 때
조카들이 보고 싶을 때
고민 없이 ‘그곳으로!’를 외치는 거죠.
어디로든 문을 거실에 세워두면
매일 오늘은 어딜 가볼까 하는 상상으로 설레어하며
역마살을 털어내고
말 그대로 일상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의 일상도 여행처럼 즐기려
꽤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하.
2025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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