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보다는 만족에 더 가까운 날

요즈음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행복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한다.

늘 그렇듯 타인의 생각은 주관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럴때마다

나의.대답은 " 그런가요?" 였다.

사람들은 그져 세밀한 괸찰로 이루어진것이 아닌 인사말정도로 나의 표정과 나의 분위기에 따라 이런 말도 하고 저런 말도 할수 있으리라.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나의 상태에ㅡ대한 인지를 피하고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그런 말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오늘 나는 나를 조금 해석해보았다.

그 결과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라기보다는

지금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나를 인지했다.

첫번째

나는

내 역활을 다 하고 있다는 것에

두번째

나로 인해  내 스스로를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는 것

세번째

아버지의.죽음으로 삶을  대하는 자세에 더 경건해졌다는것

네번째

가장 중요한것

모든 것에 대해 만족도가 더 커졌다는 것

오늘 그것을 인지한 기념으로 나 혼자 한잔

행복이라는.단어보다

만족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