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
"엄마.. 나는 엄마가 엄마를 이쁘게 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
이쁜 옷도 입고 이쁜 신발도 하고 머리도 드라이하고
운동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날씬하고 이뻤으면 좋겠어."
너의 지나가던 귀여운 말이 하나하나 상세해지고
이제는 귀여움보다 엄마도 엄마를 사랑해 주라는 말로 들리기 시작하다니
이제 나의 아이가 더 이상 작은 새가 아니라는 것이 실감이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의 발톱을 만지며
"엄마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할머니처럼 색칠하자."
웃으면서 물감을 칠해주던 나의 작은 우주가 점점 커지는 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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