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과 7일 격리 후
코로나가 이제 다 나았나 싶었다.
열도 안 나고 증상도 잠잠해지고
코로나 검사도 음성이 나오고
싹 다 나았나 싶었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특별히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니어도
특별히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은 아니어도
잔기침과 가래가 아들의 목구멍을 조인 듯
한 달 동안 끊임없이 달고 살았다.
아.. 이게 롱 코비드란 거구나.
코로나야
너참 끈질긴 녀석이구나.
그림에세이, 일상툰 그리는 작가. 출간 그림책으로는 <한글 몬스터>, <학교 안 가는 날>, <오! 마이 베이비>가 있습니다. www.instagram.com/heyill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