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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쉽 AI Project

AI 개인화 서비스 구축

by 송 재희 Jan 11. 2025

최근 몇 년 동안 대학생들과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최근 졸업생들의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기업들이 계속해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어 경력직 개발자들이 취업 시장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경력이 부족한 대학 졸업생들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기업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업무 효율화와 자동화를 가속화하면서, 기존보다 인력 수요가 감소한 것도 한 원인이다.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이 한때 유행하던 시절,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와 밤샘 공부를 하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이제는 취업 시장의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 정말 고민이 많은 젊은 세대다.


그래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왔다. 2025년 첫 시작으로 Northeastern 대학 석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학생들은 올 봄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중국에서 온 유학생들로 취업이 되지 않으면 대학원에서 더 공부를 하거나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아래는 인턴십 과정 킥오프 미팅 요약이다. 이를 통해 인턴십 과정의 목표와 전체적인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진행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실력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


목표: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환각(hallucination)을 최소화하는 AI 개인화 서비스 개발.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경험 제공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풀스택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


주요 고려사항:  

2025년 AI 트렌드로 개인화와 AI 에이전트를 들 수 있다. 얼마 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만족'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적이 있다. 고객들은 개인화를 통해 자신만을 위한 서비스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초개인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만족'이라는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란 인간의 개입 없이 서비스나 시스템이 인간을 대신하여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Agentic AI - 답변을 넘어, AI가 나를 대신해서 일한다'를 참고하길 바란다.

인간을 대신하여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사용.

미세 조정(fine-tuning),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환각 최소화.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사용자 경험 개선 등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개발.

서비스 및 구축 비용을 고려하여 회사에 이익이 되는 서비스 설계.

AI 안전성과 책임 있는 사용을 고려하여 유해한 정보 제공을 방지.


프로젝트 세부사항: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제시할 수 있고,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제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

프로젝트는 최소 3개월 소요되며, 필요 시 연장 가능.

사용 도구: 문서 작성을 위한 Google Drive, 코드 관리를 위한 GitHub,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Slack, 회의를 위한 Google Meet.

주당 약 10시간의 시간 투자.


주간 회의:  

주 1회:  진행 상황, 다음 단계 논의 및 필요한 기술및 지식에 대한  짧은 강의.

그 외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Slack을 통해 진행.


이번 주 작업:  

각 팀원은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공유된 Google Drive 폴더의 "프로젝트 아이디어" 문서에 추가.

프로젝트 가이드라인을 고려하고, 해당 아이디어가 적합한 이유를 설명.

프로젝트 리더는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과 코멘트를 제공.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으신가요? AI 에이전트를 통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나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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