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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o Feb 12. 2017

✔︎ 길없는 길 ④








길없는 길 ④  





우리들 삶의 참된 염원念願은 우리가 가진 본성本性과 같습니다. 



길없는 길은 허공과 같아서 고요하고, 그 속의 우리들 본성은 아이들 눈처럼 맑아, 어디로 향하더라도 거침없을 것입니다. 



우리들 삶의 길이 허공과 같이 원래 정해진 바가 없기에, 스스로의 의지와 판단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그 길은 고독한 길이기도 합니다. 



갈길이 정해지지 않은 그 길을 홀로 걷는다는 것 자체가 원래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W170210P001207(D8)ACAP-틸리초호

(BGM 린애, 연인)  https://www.youtube.com/embed/CpFSM1fAYaw  



✔︎ A way of no road ④

The true wish for our life is as same as our real nature that we have. A way of no road is like an empty air, so it is so serene, and because our real nature in it is as clear as children's eyes, therefore wherever we go there is no obstruction. Because the path of our life is not originally fixed like an empty air, we have to go forward by our own will and judgment, but it may be accordingly a lonely way. Walking alone itself on the unspecified path to go is no choice but to be a matter of solitude. 








아이스레이크도 다녀오고 싶었지만, 왕래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숙박할 곳이 없어 위험하여 포기했습니다.
티벳족 마을 브리땅 앞에 있는 아기부처님 앞에서 부처님 모습으로 사진을 담는 유럽 트레커들.
강가푸르나봉 빙하가 녹아내린 빙하호, 강가푸르나호수입니다.
안나푸르나 둘레길 상에 있는 마낭마을입니다. 틸리초호수를 가기 위해 경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해발3,800m 정도에 있는 강사르 마을입니다. ACAP 마낭에서 벗어나 틸리초호수를 가기 위한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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