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의 크리스천 연애&결혼 수업듣기
“매일 1분만 나를 위해 기도해 줄래요?”
예전에 뜨거운 크리스천이었다가 교회를 떠났던 아이작에게 내가 부탁했던 건 이거 하나였다.
그렇게 시작했던 1분의 기도는 아이작을 다시 하나님 품으로 인도했고 그는 그렇게 다시 크리스천이 되었다.
우리는 목사님께 크리스천 연애와 결혼에 관한 수업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 후 6주간의 <커플의 삶> 수업이 시작됐다.
이 시간은 크리스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합일’하고,
하나님께 우리의 관계를 맡기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 영상은 아이작이 <커플의 삶> 교육 후 수료 간증을 하는 영상이다.
영상에는 하나님이 우리의 관계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나타나있다.
내가 우리 관계를 세상에 드러낸 이유는 이 인도하심을 간증하고 싶어서도 컸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커플의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
저는 종교적인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습니다. 형이 교회에 다니기 전까지는 성경을 만져본 적도 없었습니다. 결국 고등학교 때 같은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제 신앙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제 형은 미 해병대원이었는데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전쟁 중 이라크에서 전사했습니다. 이 사건은 저와 제 가족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대학에 다니면서 저는 형의 죽음과 함께 다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교회 문제였습니다. 구원이 믿음으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행위에 의해 주어지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매우 극단적인 교회였어요.
저는 교회에 가는 것을 그만두고 다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저는 믿음을 잃고 신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기는 부모님이 기독교인이 되신 것과 거의 같은 시기였습니다.
13년 후 저는 영주를 만났습니다. 처음 사귀었을 때 저는 영주에게 제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말했어요. 저는 영주에게 이것이 문제가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어요. 그녀는 매일 1분만이라도 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하루에 1분씩 기도해 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위해 기도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은 영리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녀를 위한 기도였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영주의 사랑으로 제 마음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방식으로 보게 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1분 기도로 시작해서 성경을 읽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 순간에 제 마음이 바뀐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은 하나의 불꽃이 점차 커지는 것과 같았습니다.
영주는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을 줬습니다. 영주는 제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영주 같은 사람을 제 인생에 데려다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고, 특히 제가 아무 자격이 없는데도 영주 같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신앙을 되찾은 후 어머니는 전에는 한 번도 저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던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교회에 다니지 않게 되었을 때 매일 아침 하나님께서 저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 줄 여자 친구/아내를 보내달라고 기도하셨다고 하셨어요. 엄마는 제가 고집이 강하기에 사랑하는 여자만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요.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셔서 제 이상형을 보내주셨습니다. 밝고, 재미있고, 똑똑하고, 아름다운 영주가 제 인생에 나타났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저희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사람마다 사연이 다 다르죠. 처음 시작할 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다가 깊고 사랑스러운 관계로 성장하는 커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주가 제 이상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관계에 대한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상암 목사님께 배운 것은 오늘날의 문화는 관계를 '나' 중심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내 기분이 어떤가?" "이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가?" "이 사람은 내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가?" 이러한 질문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이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남자친구나 남편이 될 수 있을까?"
제가 배운 두 번째로 큰 교훈은 결혼은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힘든 시기가 있을 것입니다. 의심의 시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정상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로에게 약속한 서약은 행복이나 감동의 순간보다 더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힘든 시기가 있겠지만 영주와 제가 서로를 도우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예수님을 닮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소망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영주, 넌 이미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었으니 남은 인생에 너에게 똑같은 행복을 돌려줄 수 있기를 바라.
I did not grow up in a religious family. I never even touched a bible until my older brother began going to church. I eventually began to start going to the same church in high school and became Christian. God and my faith became the most important thing in my life.
My brother was a United State Marine, and in my last year of high school, he was killed in Iraq during the war. This completely changed my life and my family’s life. During university, I was dealing with my brother’s death along with many other issues. One of the issues was with the church. It was a very extreme church that made me feel as though salvation was granted by works and not by faith alone.
I stopped going to church and thought that I would never go again. I eventually lost faith and stopped believing in God. Ironically, this was around the same time my parents became Christian.
13 years later I met 영주. When we were first dating, I told her that I’m not Christian. I asked her if this is a problem. She told me that this is not something that she can control. She told me that she will pray for me every day just for one minute. She asked if I can also pray for her one minute a day. This is clever because I would have never prayed for myself. But since it was for her, I did it.
영주’s love began to soften my heart. She made me see God’s love in a different way. I started with one-minute prayers then I started to read the bible and going to church. There wasn’t one moment that changed my heart, but it was like a single flame that gradually grew larger.
영주 gave me the greatest gift that anyone can give to someone. She helped me to come back home to God. I am so thankful for God bringing someone like 영주 into my life, especially when I did nothing to deserve it.
After I regained my faith, my mom told me something she never told me before. She told me that when I stopped going to church, she prayed for me every morning that God will send a girlfriend/wife who will bring me back to God. My mom knew that I’m stubborn and that only a loving woman would be able to change me.
God answered the prayer and sent my ideal woman. 영주, who is bright, funny, smart, and beautiful, appeared in my life.
I consider myself very fortunate, but this is only our story. Everyone has a different story. There are couples who are not that compatible when they start, but then grow into a deep and loving relationship.
But, even though 영주 is my ideal woman, we still had problems. I learned that my idea of a relationship was wrong. What I learned from Pastor 이상암 is that today’s culture makes relationships all about “me”. “How does being with this person make me feel?” “Does this person make me happy?” “How much does this person meet my standards?” While those questions are important to consider, it is more important to ask, “what can I do for this person?” “How can I be a better boyfriend or husband?”
The second biggest lesson I learned is that marriage is a commitment. This commitment does not rely on how happy I feel that day. There will be tough times. There will be times of doubt. But all these things are normal, as we are human. The vow that we’ve committed to each other in front of God is more important than happiness or moments of emotion.
I’m sure there will be difficult times ahead, but I hope that 영주 and I will help each other become closer to God and become more like Jesus. And it is through this hope that will bring us happiness. 영주, you have already given me the greatest gift, so I hope that I can spend the rest of our lives giving you back the same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