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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지 Nov 12. 2021

나의 첫 Kpop 댄스수업


웨이브몬스터 KPOP 기초반을 들었다.


본사에서 일할 줄 알고 신청한 원데이 클래스였는데 회현역에서 언주역까지 402를 타고 이동했다. 스튜디오에 일찍 도착해서 이전에 찍은 choerograpy 영상들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아는 동생이 춤을 추고 있어서... 엇! 연락을 해봐야겠다고 사진을 찍고 그 동생한테 카톡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내 앞타임에 춤연습을 하고 나오는 동생을 만나게 되었다. 원래부터 춤을 잘 추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그 이후 내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줘서 같이 집으로 갔다.


나의 첫 댄스수업은, 생각보다 휠씬 재밌었고 그리고 개운했다. 내 몸을 내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것을 느끼며 선생님이 추시는 것을 보면서 따라 추니, 마치 내가 추는 것처럼 대리만족이 되었다. 하지만 나의 몸은 그렇게 쉽게 적응하지 못했지만, 또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배운 트와이스 Cry for me

https://youtu.be/bkQw-F1QT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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