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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집사 Oct 01. 2024

백 열두 번째 집사, 서♡원 님.

2024년 1월 25일 - 1월 26일 (1박 2일)

천안 시내를 헤매던 작은 아이는 애교 많은 먹보가 되었고, 누군가의 욕망을 채우던 소심한 아이는 사람을 따르는 사냥꾼이 되었다.


'다름'을 이해 하고 존중하여 애정으로 함께 하였으면 세상에 없었을 아이들. 지금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여 한 공간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사는 차돌과 우유.


이 작은 아이들도 해내는 것을 지성체라고 하는 우리는 왜 이리 어려운 걸까. 단순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그저 재미를 위해, 작고 소중한 생명을 희생해서는 안된다. 정말 어여쁘고 귀엽지만, 나의 순간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너희를 희생시키고 싶디 않다.


차돌아, 우유야. 내가 될 수도 있고, 그 누군가 될 수도 있는, 너희의 특별함을 알아주고, '다름'을 이해하는 인간을 만나길. 가슴 한켠에 조그마이 소망해 본다.




차돌아 우유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자~

내가 자는 동안 꾹꾹이 해줬다는데...

기억이 안 나 ㅠ^ㅠ

너희는 정말 사랑스럽고 소중해.

예쁜 사랑 하길 바라~~~




캐스트하우스 1호점 (차돌&우유)

https://airbnb.com/h/cas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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