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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집사 Oct 15. 2024

백 열네 번째 집사, 장♡아 님

2024년 1월 29일 - 1월 30일 (1박 2일)


고양이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쌓으러 왔어요! 하루 같이 지내면서 나 또한 이 두 친구들에게 힐링이 되는 집사였으면 좋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나를 반겨주던 두 귀요미들.

설명 듣는 내내 옆에서 애교 부리던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준 두 귀요미들.

셋이 남았을 때 함께 침대에 누워 그릉 그릉과 꾹꾹이를 해준 두 귀요미들.

사냥놀이를 잘 즐겨주던 두 귀요미들.

밥그릇을 건들자마자 '야옹~'를 그칠 새가 없던 두 괭이들.


만져달라고 박치기하고, 배도 까던 두 귀요미들!!!

등등 나에게 너무 많은 선물들을 남겨줘서 고마워!

너희들이 너무 귀여워서 꼴딱 밤을 새워버렸다!


집 안에 둘 다 원 모양으로 누워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얼굴을 사이에 넣어버렸지만 가만히 있어줬다 ㅎㅎ


아침에 차돌이가 말 걸며 그루밍해주고, 날 짓밟아(?) 준 덕에 잘 일어났다!


냐옹이들이 깨워주는 아침은 얼마나 상쾌한지...

아예 여기서 살아버리고 싶었다!


아가들아 다음에 오게 되면 너희가 좋은 입양자분께 가있으면 좋겠지만 너희가 있다면 또 웃으면서 보자! 냥냥~


헤어지기 전인데 벌써 보고 싶다 ㅠㅠ 여름에 올게! ♡



캐스트하우스 1호점 (차돌&우유네)

https://airbnb.com/h/cas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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