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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집사 Jun 25. 2024

여든두 번째 집사, 황♡지 님

2023년 12월 22일 - 12월 23일 (1박 2일)


입실하자마자 차돌이는 활기차게 뛰어놀았다.
환기 덕분에(?) 차돌이와 우유 둘 다 쌩쌩한 것 같았다.


하지만 추운 날씨 때문인지 난방온도를 내려도 난방이 돌아서 바닥은 뜨뜻하게 데워져 차돌이는 낮잠을 신나게 즐겼다 ㅋㅋ


차돌이는 낯(?)이라는 것 없이 발라당이 베이스였고 반면에 우유는 침대 밑에서 간식장을 열기 전까지는 나오지 않고 털 장난감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저녁에 차돌이가 아빠 다리 안에 쏙 들어오더니 우유도 그 자리를 비집고 같이 들어왔다. 아니 이게 뭐야...


너무 귀여워서 저녁은 잠시 제쳐두고 폭풍감상♡♡
여자분들 꼭 치마 입고 오세요... 필수♡


저녁을 먹고 자고 있을 때까지 우유는 낯을 가렸지만 범에 옆에 와서 차돌이와 번갈아 가면서 옆구리에 콕... 있었어요.
꾹이는 보지 못했지만 더 힐링했어요.

취지도 너무 좋고 집사 교육도 너무 알기 쉽게 잘해주셔서 앞으로 예비 집사로서 충분히 입양에 대해 더 자세하게 고려해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런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습니다 ㅎㅎ




캐스트하우스 1호점 (차돌&우유)

https://airbnb.com/h/cas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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