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오아시스 백엔드 개발자 조대현
안녕하세요, 앤지입니다.
이번에 인터뷰할 분은 백엔드 개발자이신 안톤님입니다.
안톤님과 함께 백엔드 개발자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떻게 성취를 느끼고 성장해나가는지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와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저는 라이프 오아시스에서 주로 백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조대현입니다. 전 회사인 마켓디자이너스에서 튜터링 사람들과 인연이 되어 현재 라이프 오아시스에서 창업 멤버로 합류하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안 서버를 개발하는 회사에서 JAVA 스프링 프레임워크, c#(윈도우 어플리케이션)등을 주로 사용하여 개발했습니다. 마켓디자이너스 위매치 개발팀에서 python django로 서버 개발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주로 python으로 서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Q. 라이프오아시스의 개발자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라이프 오아시스에서는 ‘마음’, ‘윌유’, ‘트래블로그’ 라는 세 개의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이 중 ‘마음’, ‘윌유’ 라는 서비스의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음’ 서비스는 모르는 상대방과 통화, 채팅, 게시물 등록을 통해 소통을 할 수 있는 앱입니다. 저는 이 ‘마음’ 앱에서 사용자 정보, 결제, 채팅, 모먼트, 피드, 관심사 기반 친구 추천 등 사용자와 관련된 전반적인 기능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윌유’ 서비스는 작년 8월에 시작한 프로젝트로, 사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취향에 잘 맞는 이성을 찾아주는 데이팅 앱입니다. 저는 이 ‘윌유’ 서비스에서 사용자 정보, 선호 이성 추천, 결제, 통화 매칭 등 서버와 관련된 모든 기능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하루 일과를 알려주세요!
A. ‘마음’과 ‘윌유’를 기획한 기획자들의 아이디어에 맞게 앱을 완성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짠 뒤 개발 기간을 산정합니다. 그 후 그 일정에 맞게 각 서비스의 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보통 오전 11시에 스크럼을 통해 그 날의 완료된 일과 해야할 일을 관련된 팀원 들과 간단하게 공유합니다. 주로 일정에 맞게 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 중 들어오는 버그들과 사용자들의 이슈사항을 중간 중간 시간을 내어 처리하고 있습니다.
Q.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면서 언제 성취감을 느끼시나요?
A. ‘마음’과 ‘윌유’ 서비스 모두 창업 처음부터 참여해 만들어온 서비스여서 서비스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성취감을 느낍니다. ‘마음’ 서비스는 처음에는 통화하는 단순한 기능만 있었지만 이후에 피드, 채팅, 모먼트 등 기능을 추가해 왔습니다.
‘윌유’ 서비스는 시간대별로 단순히 이성을 추천하는 기능만 있었지만 지금은 추천 로직 고도화, 맞춤 추천 기능까지 확대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통화 서비스까지 도입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케팅팀에서 잘해주어 많은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무엇인가요?
A. 최근에 윌유 서비스에 추가한 기능인 이성과 통화 (대화)를 한 후 매칭이 되는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마음 서비스에서는 기본 기능이지만 데이팅 앱에서 아예 모르는 이성보다는 조금이라도 대화를 해보고, 대화가 잘 통하는 이성에게 더욱 호감이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해당 기능을 추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윌유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일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라이프 오아시스의 창업 멤버로서 처음부터 ‘마음’ 서비스를 개발하고,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저 또한 성장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음’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동시 접속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고 그로 인하여 생기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해결하며 얻게 된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이후 개발한 ‘윌유’ 서비스에서도 안정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속적인 배움과 노력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예비개발자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백엔드 개발자는 웹/앱 서버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기본으로 알아야 하고, 이 외에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구성, 배포, 운영, 모니터링 등 담당하는 일의 범위가 넓습니다. 물론 영역 별로 담당자가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많습니다. 새로운 기술들도 빠르게 나오고 있어 본인의 역량을 키우는데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서버 애플리케이션은 서비스가 없어질 때까지 항상 실행되고 있는 것이어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 문제가 생길지 몰라 항상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 고충도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성장시키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개발 직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앤지 : 지금까지 안톤님의 인터뷰였습니다.
라이프오아시스와 스타트업, 백엔드 개발자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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