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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지 May 09. 2019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 끝내기 <수요일>

 

1. 네?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을 끝내라구요? <준비편>

https://brunch.co.kr/@rn9797/8


2.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 끝내기 <월요일>

https://brunch.co.kr/@rn9797/9


3.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 끝내기 <화요일>

https://brunch.co.kr/@rn9797/10


4. 5일만에 서비스 기획-개발 끝내기 <수요일>





수요일


수요일은 최종 솔루션을 결정하고 스토리보드를 제작 하는 날이다.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줄테다...!


① 끈적끈적결정



오늘은 스프린트를 시작하기 전 진행자가 해야할 일이 있다. 바로 어제 각자 작성한 솔루션을 누구 것인지 모르게 무작위로 화이트보드에 붙이는 것! 


그리고 나서 총 4단계로 끈적끈적 결정 활동을 하면 되는데 이 때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오버가 됐다.

바로 화요일에 강조했던 '부가 설명 없이 스케치만으로 100%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리자' 가 실패했기 때문...따흐흑



<끈적끈적 결정이 시간이 오래 걸렸던 이유>

*서로 눈치보지 않고 아이디어를 비판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면 원래대로 진행자가 스케치를 해설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진행을 원한다면 2단계에서 진행자 대신 스케치 작성자가 해설할 것


스프린트 열일중인 팀원들 재롱에 신나신 결정권자(aka.대표님)


이제 열정만수르 팀원들이 내놓은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하나로 합쳐야 할 시간이다. 이때의 막막함은 거의 뭐 춘추전국시대를 통일시키러 전장에 나온 장군의 마음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않아도 된다. 우리에겐 결정권자의 슈퍼의결권이 있기때문! 

만약 결정권자의 결정을 받지 못했지만 놓치기 아까운 아이디어들이 있다면? 

'다음기회에 아이디어'로 꼭 정리해놓기! 



② 스토리보드 작성


블루보틀의 스토리보드 © –도서<스프린트>


우리는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기술자 바로검색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원래 기술자숲 서비스는 기업이 구인신청 시 72시간 이내에 매칭결과를 받아볼 수 있지만 이번에 테스트해보고 싶은 '바로검색 서비스'는 당장 급하게 일할 기술자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원하는 조건의 기술자를 검색해보고 먼저 면접제안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이다. 


우리는 해당 프로토타입에 유입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경로인 메인페이지의 플로팅배너와 배너를 클릭했을 때 뜨는 서비스 안내 팝업창, 팝업창과 연결되는 랜딩페이지를 구상하고 거기에 바로검색서비스를 추가하여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다. 




<스토리보드를 작성 시 주의사항> 


1. 욕심부리지 않는다 (목요일 하루만에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야한다는 걸 잊지말자)

2. 세부사항은 디테일하게 하되 결정이 나지 않으면 결정권자에게 결정권 넘긴다

3. 워딩작업은 다같이 하지 않는다 (스케치에 있는 문구를 쓰거나 문구작성을 목요일로 미루거나)


투 머치 토크(TMT)가 이어진다면 진행자가 적절히 끊고 넘어갈 것!




과연 프로토타입은 어떻게 구현이 될 것인가...두둥...목요일에 공개! (뿅)



*Sprint 진행을 위한 자료를 공유 받길 원하신다면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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