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의 한 레터_딸에게 보내는 편지
밍키의 한 레터
한이야
아침에 출근 준비하다가
네가 엄마한테 선물해 준 아이섀도를
그만 바닥에 떨어뜨렸어.
결국… 와장창, 다 깨져버렸지 뭐야.
미안해
엄마의 부주의로
너의 소중한 선물을 망가뜨렸어.
나중에 네가 마음에 드는 걸로 다시 골라줘.
그때는, 네가 필요로 하는 다른 것도
엄마가 하나 더 선물할게. (웃음)
부주의로 일어나는 일들,
너무 쉽게 넘겨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오래 붙잡고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더라.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쿨하게 받아들이고
딱! 수정하고 가는 거고,
그렇지 않은 건
툭툭 털고
앞으로 직진! 하는 거야.
오늘 하루는,
“쿨하게, 단단하게, 앞으로
직진!”
그리고
좌우 앞뒤 360도 잘 살피는 하루 보내자.
마음도, 길도.
오후에 만나자 :)
늘 한이의 하루를 응원하는
엄마가
_____
실수에 너무 오래 머물지 말고,
앞뒤 좌우 잘 살피며 직진하는
하루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