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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될래, <백만장자 시크릿>

백만장자가 되고 싶어서 선택한 <백만장자 시크릿>

by 부자뷰티 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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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와 생활방식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백만장자 시크릿>을 선택했다.

백만장자가 되고 싶어서 오로지 제목으로 고른 백만장자의 비밀!

백만장자 시크릿은 제목 그대로 백만장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와 생활 방식을 담은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을 뻔한 방법들이 보인다.

그렇지만 모두 알고 있다.

그 뻔한 방법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사실을.


나는 이런 뻔한 방법의 책을 읽고 남들과 다르게, 뻔하지 않게 

생활하는 나를 보고 뿌듯함과 동기부여를 느낀다.

그중에서도 백만장자 시크릿은 깔끔하고 읽기 편하게 글이 정리되어 있어 재밌게 술술 읽히는 책이다.

백만장자 시크릿을 5분 만에 대신 읽어드리겠다.


<백만장자 시크릿> 대신 읽어드립니다 


백만장자 시크릿에서는 백만장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니 너도 백만장자의 장점들은 가져와서 좀 배우렴."이 이 책의 핵심이다.


워낙 책이 두껍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읽으려고 시도하면 책에 대한 분노감이 올라올지도 모른다.

챕터마다 관심 있는 부분 위주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알다시피 부자들에게는 수많은 장점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는데?'는 내용을

중심으로 집중 요약했으니 아래 내용만 읽어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절약과 투자 공부, 긍정적인 마인드가 주를 이룬다. 다만 생각 이상으로 <절약>을 강조하여 백만장자로 가는 길에 결국 <절약>은 필수적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나는 백만장자의 더 많은 행동과 마인드를 배우고 싶어.'라면 이 책을 직접 읽는 것을 추천한다.

단, 책의 두께에 절대 위축되지 말 것! 



<백만장자 시크릿>에서 챙겨야 할 것들, 대신 챙겨드립니다 


1. 우리도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부자가 되면 좋은 점


백만장자 시크릿에서 나오는 문구 중 하나를 소개한다.


내가 부자라서 좋은 점 하나는 더 이상 메뉴 가격을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가격에 상관없이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파산 직전 상태였거나 편안한 정도의 수준이었을 때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재테크 책을 펼친 사람들이라면, 특히나 이 노골적이고 가감 없는 제목의 책을 펼친 우리라면 모두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이름하여 백만장자!


그런데 '왜 부자가 되고 싶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 우리가 백만장자로 향하는 그 가파르고 험난한 길 속에서 동기부여를 찾을 수 있다. 책에서는 부자가 되고 좋은 점 중 하나가 메뉴 가격을 살피지 않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얼마 전 남편과 외식을 했는데 비싼 물가에 계속해서 가격표를 보며 머릿속으로 총가격을 계산하며 주문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메뉴 가격을 보지 않고 주문하기에는 아직은 식당 음식점이 비싸게 느껴진다. 회사 후배에게도 밥을 사주기로 약속하고, 내 용돈에서 얼마나 돈을 써야 하나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리며 약속을 잡는 나 자신이 떠오른다. 나와 남편 모두 한정적인 용돈 내에서 한 달을 보내야 하기에, 때로는 먹고 싶은 음식을 참기도 하고 약속을 미루기도 한다. 얼마 없는 용돈을 아껴 써야 하는 우리에게는 일상적인 일이다.


이 부분이 특히나 공감가면서 유달리 유쾌했다. 특히나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상당히 와닿는 문구였다.

나도 모르게 '풋'하며 웃음을 지으며 읽었던 대목이다.


 백만장자가 되고 싶으면 이 책에서와 같이 '내가 미리 백만장자가 됐다'고 생각하고 부자가 되면 좋은 점을 함께 적어보는 것도 좋겠다. 그것마저 적기 싫어할 바쁜 직장인을 위해 내가 대신 써보았다.


<나도 해봤다, 부자가 되면 좋은 점>

1. 책처럼 메뉴를 보지 않고 먹고 싶은 것 다 시킬 수 있다. (파인다이닝, 소고기 등)

2. 매월 휴가를 내서 해외여행을 마음껏 떠날 수 있다. (일본, 유럽 등)

3. 부모님, 가족, 소중한 지인에게 특별한 날 고급진 선물을 줄 수 있다는 점!

4. 가끔 백화점에서 고급 선물을 내게 해줄 수 있다는 부분 (브랜드 코트, 원피스 등)

5.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 안 할 수 있다. (이게 가장 마음에 듦)

6. 돈이 진짜 많으면 직장 때려치우고 내가 원하는 다른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2. 부자들의 에너지 활용과 시간 투자


하루 16시간씩 일할 수 있겠는가? 부자들은 그렇게 한다.
주말을 반납하고 일주일 내내 일하겠는가?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희생하고 여가생활과 취미를 포기해도 괜찮겠는가?
부자들은 그렇게 한다.
확실한 보장이 없어도 시간과 에너지와 초기자본을 모험에 걸 수 있는가?
부자들은 그렇게 한다.


부자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하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말이다. 그들에게 워라밸은 사치다.

우리는 주 40시간 근무에도 힘들다고 허덕이지만 그들은 목표가 있으면 하루 16시간 일한다.

주말에도 일한다. 때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포기하고, 남들이 여름휴가를 가서 시원한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고 있거나 겨울에 우아하게 스키를 타고 있을 때도 그 모든 것을 포기한다.

심지어 그 모든 것이 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해도 그렇게 한다.


워라밸을 중요시 여기는 나 또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우리는 너무 쉽게 무엇을 얻고자 한다. 놀고, 잘 거, 먹을 거 다 누리면서 돈까지 벌려고 한다.

내 에너지를 어디에 몰입해서 써야 할지,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가 아주 잘 보이는 대목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가 보유한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하고 시간을 갉아먹는 것들은 포기해야 한다.

그 정도의 투자도 없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런 방법은 없으니 돌아가!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할 것, 포기할 것>

1. 투자할 것 : 글쓰기(블로그, 브런치) / 투자공부 / 운동 / 독서

2. 포기할 것 : 퇴근 후 스마트폰 / 지나친 티브이 관람 


3. 준비는 최대한 빨리, 다음은 실전에서!
부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미리 다 알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최선의 준비를 하고, 행동을 취하고, 그 후에 수정작업을 거치며 계속 나아가면 된다.


나와 같은 파워 J 성향의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J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실행에 옮긴다.

실패를 낮추기 위해 미리 준비해서 나쁠 건 없다.

다만 실행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소요된다.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배운 점 중 하나가 모든 준비를 다 하고 실패 없이 이행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철저한 준비는 실패를 낮춰준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다 알고, 미리 준비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차라리 밀도 있게 준비를 한 다음 실행을 해가면서 수정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운전이 그랬다. 운전을 자리에 앉아서 유튜브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만 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직접 운전을 해보면서 실전에서 배우고, 수정하고, 개선해 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책도 읽고, 강의도 하나 듣고 시작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도움이 안 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서만 준비를 하고 실전에서 수정해 가는 것이 블로그 성장에는 더 큰 도움이 됐다. 


결국 실전에서 배워야 한다. 이론과 실전은 뗄 수가 없다. 같이 익혀나가며 <실행+수정+실행+수정>을

반복해야 한다. 만약 지금도 조심스러워서 아직 시작도 안 한 일이 있다면 어느 정도만 나에게 시간을 주고 과감히 시도해 보자. 그렇게 시도해서 내게 큰 타격이 주는 일들이 아니라면 시도해 보면서 수정하는 길이 더 빨리 배우는 길이다. 


<적당한 준비와 실행을 통해 수정하면서 배웠던 것들>

1. 운전 (실전 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유튜브로 배워가며 수정)

2. 블로그 (포스팅을 직접 해가며 나와 맞는 포스팅 방법 개선)

3. 운동 (PT를 등록한 후, 3개월 간 강습하며 조금씩 내게 맞게 운동 루틴을 수정)


4.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방법, 그 방법을 배워라



아는 것이 힘이다. 투자에 대해 배워라.
다양한 투자 수단과 경제적인 도구를 익혀라.
부동산, 모기지, 주식, 펀드, 채권, 환시세 등 전반적으로 배워라.

백만장자들이 강조하는 것! 투자는 공부해야 한다.

얼마 전 아는 동료와 투자 이야기를 하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투자, 그거 운 아니에요? 그거 다 운으로 부자 되는 것 같던데. 다 필요 없어요.

 운만 있으면 되는 거지!"


사실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대다수의 부자들과 자산가들도 '운이 좋았습니다.'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나도 그 운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그 운에 기대기 위해서는 얼토당토않는 곳에 투자하는 것부터 피해야 한다.


"아니 내가 바보도 아니고, 그런 곳에 투자하겠어요."라고 말하겠지만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이 많다.

나도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내가 과거에 진짜 <얼토당토않은 곳>에 투자했구나.', 혹은 

'그때 거기 보다 여기에 투자했다면 몇 배는 더 벌었을 텐데.'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지금도 수익을 보고 나서도 그런 생각을 하고,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복기한다. 


투자를 공부하지 않고 감으로만 때려잡는 사람들 중에 운이 진짜 좋아 부자가 되는 이들도 많다.

다만 그러기에 돈은 제한되어 있고, 그 좋은 운이 나한테만 온전히 오라는 법은 없다.

백만장자들도 돈 공부 좀 하라고 했는데 안 하고 운에만 기대는 건 사실 좀 정신 나간 짓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기술을 공부해야 한다. 

심지어 아주 친절하게 적어줬다.

부동산, 모기지, 주식, 펀드, 채권, 환시세 등 전반적으로 배우라고 알려줬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이 중에 내 관심 종목을 선택해서 하루 30분만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이것도 안 하면서 백만장자가 되길 바라는 건 좀 양심이 없어도 아주 없는 짓인 거 다들 잘 알쥬?


<돈에 대해 공부하자>

1. 주식, 펀드

2. 부동산 

3. 환시세 

*매일 30분씩 관심 종목에 대한 책 읽고 찾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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