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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기 250305

by 서한겸

아침 체중 58.9

어제 술 마시고 라면 2개 먹은 것 치고는 선방인가.


오늘 [미탁] 진행하고

다른 글 [코] [언제] [너의 손] [푸룬] [덧] [가슴이 터질 것 같아]

개요 진행

꼭 앞선 일 마무리할 즈음, 마무리하기 싫어서 다음 일 시작한다.

안 좋은 습관인 듯도 하고 이때 또 일이 많이 진행되기도 하니 좋은 건가 싶기도.

작년에 비록 부족한 초고 수준이지만 [호흡충동]과 [워터 크래커] 썼고,

올해 7개 쓰자.

장편도 진행하고...


기타 치고. 선생님이 '1시간이라도 연습하라'는데, 20분도 어렵다.

왼손은 엄지 빼고 1, 2, 3, 4

오른손은 새끼손가락 빼고 p, i, m, a

그리고 칸 번호에, 줄 번호에

얼마나 헷갈리는지...


요즘 한 친구와의 관계에 회의감이 들어서 힘들다.

내 일이나 잘 하자, 글에 집중하자 마음을 다잡으려 해도

자꾸 기분이 나빠지고 에너지가 쓰인다.

내 마음을 다스릴 일이다.


=> 아침부터 막걸리 마시고 (어제 남은 거) 라면 먹음

정신이 좀... 안 좋네.

마침 내일 새로운 정신과 가는 날이고, 심리상담도 가는 날이다.

오늘 하루만 잘 견뎌보자.


루틴 많이 깨졌지만 다시 시작하면 된다

약 안 먹고 있는 것 치고 선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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