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공간, 가구의 구독 서비스부터 각종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2년쯤 전, 수익모델의 분류에 있어서
공간이 어떤 의미를 미치는가에 대하여
글을 올린 적이 있다.
https://brunch.co.kr/@lhilosophy/38
그것과는 별개로,
최근 레몬룸 방송에서 최근 스타트업 뉴스, 미디어 관하여 다루다가
공간을 기준으로 한 비즈니스모델의 분석방법을 설명한 바 있어,
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1. 부동산, 또는 부동산과 블록체인
1-2. 부동산 경매
1-3. 부동산 투자
1-4. 부동산 중개
2-1. 청소 플랫폼
2-2. 세탁 플랫폼
3-1. 일시적 공간 대관/대여 서비스
3-2. 오피스 공간 대여 서비스
3-3. 거주 관련 서비스
4-1. 입점 모델
4-2. 입점이 아닌, 사입/판매에 대하여
5-1. 호텔 모델
5-2. 음식점(식당, 카페) 모델
5-3. 주차장 모델
6-1. 입장료 모델
6-2. 티켓팅 모델
6-3. 티켓 관련 에이전시 모델
7-1. 꾸며주는 플레이어
7-2. 인테리어/코디네이터 정보 제공
8-1. 각종 인테리어, 공사 업체
8-2. 가구 판매/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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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규제는 필수불가결한 것임에도,
스타트업의 비즈니스에서는,
워낙 새로운 모델이나 사업을 도입하다 보니,
법의 규제가 장벽이 되거나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술(맥주, 와인)의 섭스크립션의 규제가 그랬고,
타다 이슈도 워낙 화제였으며,
강남언니의 경우도 그렇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6/533946/
특히 다자요의 경우도,
: 흉물로 방치된 농어촌 빈집을 장기 임차해 새집처럼 단장한 후 숙박시설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창업 초기에 규제 장벽에 막혀 진행되지 않던 부분이 있었으나,
최근 여러 가지 이슈가 해결된 뒤, 투자를 받은 소식.
모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 나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999207.html
또한, 주거로 연결되는 각종 서비스 중에는,
이러한 소식도 최근 있었다.
다방이 블록체인 주거 서비스 ‘아지트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는 뉴스.
https://wowtale.net/2021/06/25/dabang-joined-the-azit-alliance/
이러한 최근 뉴스들을 바탕으로,
2021년 기준,
공간을 키워드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 및 분석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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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비스 그 자체가 속한다.
위 인트로에서 언급한 다방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도입하는 것으로 최근 화제이다.
다방, ‘블록체인’ 기술 접목으로 IT·부동산업계 시너지 모색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1/06/25/PDMNUI6Y3VG63KN6POS6PDZFJQ/
특히 포인트는,
블록체인 중, 전자 계약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며,
타 서비스 및 타 플랫폼과 제휴하는 점 등이 있을 수 있다.
부동산 전자 계약 서비스 ‘다방싸인’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통합 마일리지 포인트 시스템과 통합 주거 서비스 등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주)스테이션3는 한국 최초의 부동산 오픈 플랫폼 다방을 비롯해 공인중개사 전용 서비스 ‘다방프로’, 임대관리 플랫폼 ‘다방허브’ 등 임차인과 임대인·중개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구축했다. 피플스테크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비즈니스 플랫폼 ‘아지트’를 개발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검토할 때에,
빠지기 쉬운 함정이,
관련 분야를 처음부터 한꺼번에 섭렵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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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비즈니스 그 자체 외에도,
부동산 경매에 관한 비즈니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넥스트아이비라는 회사에서도,
부동산 경매를 투명하게 하고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기사가 있는데,
목적은 온라인 경매 참여로 인한 시장 활성화라고 한다.
https://www.etnews.com/20210622000166
이렇듯, 경매와 블록체인이 연결되는 서비스가 있다.
공간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경매 및 블록체인을 연결해 생각해본다면,
요즘 화제인 NFT 또한, 경매 시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4월에는, 세계 3대 경매사가 NFT 작품 시장에 뛰어든 뉴스도 매우 화제였다.
https://www.tokenpost.kr/article-5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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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판매, 부동산 경매가 나온다면,
부동산 투자도 빠질 수 없다.
투자 플랫폼 카사라는 곳은,
하나은행 투자도 받았다고 하며,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61843221
빌딩 지분투자,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재테크 방식
즉, MZ세대를 겨냥한 재테크를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점이,
각 서비스의 마케팅이나 타깃 검토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5/5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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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한 플레이어들의 거래 및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것에는,
중개사가 있으며,
팔고 사는 과정을 돕거나 계약을 중개하게 된다.
주거 비즈니스 스타트업 중 빼놓을 수 없는
직방의 경우도,
기존의 방을 열람하도록 보여주고 연결하는 것을 넘어서,
중개업에 진출한다는 뉴스가 최근 있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NNAAZSGT
또한,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비대면 아파트 매매 서비스를 출시하는 중개업에 그치지 않고
청소 서비스 및 메타버스 기반 가상 오피스 시장에도 진입한다고 하니,
코로나에 따른 가상 오피스 증가 뉴스와 함께 고려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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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파는 것 외에,
공간을 관리하는 서비스, 비즈니스도 다수 존재한다.
각종 부동산 관리 회사도 물론이고,
요즘은 청소, 세탁 등 관리 플랫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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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연구소는,
생활연구소라는 가사도우미 플랫폼 회사에 속한 서비스로서
2019년에는 60억을 유치한 바 있다.
https://platum.kr/archives/121094
클린벨이라는 기업 및,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10405/106253528/2
이사 청소나 에어컨·세탁기 등 가전 청소 등 특수 청소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미소’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188
사용자 후기 분석에 강점을 가진 ‘당신의 집사’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9350
등도 최근 주목받는 가사도우미 중개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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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지만, 세탁해주는 곳도 다뤄보자.
올인원 세탁 플랫폼 '청세'라는 기업은,
더피치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고 한다.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3852
또한, 이미 2019년에
엘지는 미국의 세탁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앞으로 더더욱 커질 시장이며,
가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
https://platum.kr/archives/130696
작년 화제가 된 기업 중 꼽으라면
특히 2개 기업이 있다.
세탁특공대 (워시스왓이라는 기업의 서비스)
https://www.mk.co.kr/news/it/view/2020/10/1039543/
런드리고 (의식주컴퍼니라는 기업의 서비스)
https://www.chosun.com/economy/startup_story/2021/03/09/4FFJAV44UBEVDIUD4TARU2YI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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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에 관한 부분이 나름 복잡미묘하며, 다채롭다.
상세하게 보기 전에,
우선 대여를 한다는 것은,
대관/대여 관하여 각종 서비스가 연결되는 것과,
각종 수수료(연결, 판매, 소개, 제휴...)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
또한, 대여 그 자체를 보더라도, 기간에 따라 이하의 분류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일시적 대여 : 갤러리, 스터디룸 등 대여 공간들
장기적 대여 : 집(전세, 월세), 사무실(월세, 보증금, 권리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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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는,
스터디룸 등 공간을 일시적으로 대여할 때에 쓰는데
네이버 연동 등, 사용이 활성화된 것은 약 4년 전 전후로 기억한다.
물론,
공간과 대관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의 시도도, 7-8년 전부터 다양하게 있었으나,
문화예술 쪽은, 그 분야의 특성상 플랫폼의 생존이 오래 가진 않았던 것 같다.
경기에 따른 영향을 받아, 공간의 존속 여부가 자주 바뀌거나
공간 및 대관료의 가격이 변동되는 등의 특성
촬영 스튜디오 등
기존의 공간 대관은 존재한 지 오래되었다.
심지어, "스튜디오 대관"이라고 검색하면
숨고(고수 매칭 서비스)가 표시되는 것도,
요즘 사람들이 각종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홍보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집에 남거나 또는 사용 빈도가 덜한 유휴공간의 일정 부분만을 꾸미고 장식하여
- 사진 촬영 또는
- 영상 촬영용으로
대여/대관하기도 한다.
계단, 빈티지 등, 워딩 및 컨셉별로 나누어 검색/대관할 수 있는 곳도 늘어나고 있고 말이다.
https://hourplace.co.kr/tag/%EA%B3%84%EB%8B%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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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코워킹 공간이 여기에 속한다.
유명한 곳 중에는, 위워크가 있다.
2010년에 창립한 미국 기업이다.
다만, 위워크도 공간을 대여하는 것이긴 한데,
회사의 공간이라는 점에서는,
위워크가 어떤 분야의 사업에 포지셔닝 되어있느냐는 점에서는,
부동산에 가깝다고 보통 분석, 이야기한다.
해외 위워크는 작년 코로나로 인하여 실적이 좋지 못했으나,
위워크코리아는 작년 코로나인데도 매출 20% 증가했다고 한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14/2021041400538.html
코로나로 인한 위워크에의 영향은, 다음의 세 가지 측면이 있다.
기존, 위워크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은 재택근무로 인하여 출근이 감소 : 위워크 매출 감소에 영향
대기업 등 큰 규모, 큰 오피스를 가진 회사에서 유휴공간을 절약하고자, 기존의 빌딩, 건물이나 대형 오피스에서 위워크로 입주/이동 : 위워크 매출 증가에 영향
위워크에 근무하지 않던 사람들이, 재택근무 대신 코워킹 스페이스 이용을 함으로써, 위워크에 출근 : 위워크 개인공간/자유공간의 매출 증가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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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관해서는,
일본 경우,
원래도 기존의 디지털노마드 뿐만 아니라,
어드레스홉퍼(일본에서 말하는, 정해진 주소 없이 떠도는 사람)라는 개념도
일본 내에서 유행한 지 꽤 되었기 때문에,
기업 및 서비스는 그전부터 있었다고 보나,
코로나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증가하여, 오피스 즉 회사의 사무공간에 늘 붙어있지 않아도 되는 점에서,
점차 많은 분들의 관심을 사게 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월 4.4만 엔으로 각 지역의 집들을 돌아다니며 살 수 있는 서비스.
(단, 최저 이용기간은 3개월씩)
해당하는 집 목록도 늘어나고 있고, 서비스 내용이 점차 상세해지는 것을 봐서는,
잘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그달 그달, 새로운 곳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대신,
가격 체계는 위와 다르다.
5박은 16000엔, 1달 내내 사용하는 경우는 82000엔 등.
원래는 세계 각국도 돌아다니는 컨셉이었던 것으로 아는데,
코로나를 계기로 국내에 포커싱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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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입점하는 비즈니스 모델들도 있다.
- 백화점의 브랜드 샵들도 물론이고,
- 편집샵의 샵인샵도 물론이다.
입점 모델은 위 공간 대여 부분에도 일부분 포괄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입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보다는,
판매 수수료에 포커싱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입점을 할 때에는,
판매된 금액에 대하여 또는 입점 그 자체에 대하여 수수료를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정률제 또는 정액제이다.
: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공간 입점/대여 수수료로 지불하는 것.
: 판매 금액과는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공간 입점/대여 수수료로 지불하는 것.
참고로,
입점이 아닌, 공간의 주인이나 사용자가 직접 물건/제품을 사서 판매하는 것은
사입에 해당하며,
이 경우에는, 마진을 남겨 파는, 지극히 일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차용하게 된다.
더불어, 입점을 도와주기 위한
대행사 또는 에이전시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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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사용하는 것 또한,
공간을 대여하거나 팔고 사는 것과 유사하다.
단,
(1) 1차적으로 대여하는 것 외에도
(2) 1차적으로 대여한 공간을 2차적으로 대여하는 경우
또는
(3) 1차적으로 대여한 공간에 대하여,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와 같이 별도로 제목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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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경우도, 엄밀히 말하면 대여에 들어갈 수 있으나,
공간을 대여하는 것 외에도,
공간 및 각종 어메니티, 서비스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옵션이 제공되는 점에서,
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무인양품(MUJIRUSHI, 또는 MUJI)에서 운영하는 MUJI HOTEL의 경우,
MUJI의 쇼핑몰/레스토랑과 연계하여 상품을 판매하기도 하며,
호텔 내 가구 및 모든 제품들(가구, 가전, 어메니티, 잠옷 등)을 무인양품의 제품으로 배치한 것은,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무인양품 즉 MUJIRUSHI(MUJI)의 호텔은 하기에서 볼 수 있다.
- 일본 GINZA에 1 지점, 중국 BEIJING, SHENZHEN 2 지점을 운영 중이며,
- 건물에 무인양품 스토어도 몇 층짜리 몰 형식으로 되어있고,
- (위에 기재하였듯이) 호텔 내부도 오롯이 무인양품 제품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를 통해 무인양품의 브랜딩을 알리고
공간 및 제품을 체험하게 하는 데에 취지가 있다(고 추측한다).
https://hotel.muji.com/ginza/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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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사거나 대여하여 음식점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위 (3) 처럼, 그 공간을 대여한 것 외에,
별도의 운영 비용 및 관리비가 고정 지출로 발생하며 (고정비)
때로는 권리금의 개념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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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의 경우,
위 (1) 또는 위 (2) 처럼,
구입한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대여한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꼭 주차장이 아니더라도, 유사하게 구획을 나누어 대여하는 모델들도 많다.
이 경우에는, (1)이든 (2)이든 관리하는 사람이 지출하는 비용은 월/년 등으로 지출하는 데 반하여,
대여를 할 때에는 시간당 비용 등,
보통의 사용료(회당 얼마)와도, 관리 기준(월 얼마)과도,
다른 개념으로 관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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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입장할 때 비용을 지불하는 모델이 있다.
물론, 넓은 의미의 대여료라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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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입장료 또는 티켓의 판매를 도와주는,
티켓팅 모델을 비즈니스로 하는 곳도 많다.
인터파크 등, 각종 티켓을 중간에서 판매해주는 곳들이 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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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티켓의 홍보, 마케팅을 해주는 에이전시 모델들도 많이 있다.
단,
요즘에는 기업들의 자체적인 데이터 분석이나 에이전시 기능도 충분히 보완되었다 보니,
예전만큼 에이전시나 중간 회사들을 많이 두기보다는,
- 티켓팅을 직접 관리하거나,
- 자회사를 두어 티켓팅, 마케팅 등을 일괄하여 관리하도록
하는 케이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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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erchandiser), VMD(Visual Merchandising), 코디네이터 등이 있다.
요는, 개인이나 특정 소속 전문가들이
공간을 직접 꾸며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예전에는 기업에서 오랜 기간 수습생으로 있으며 실력을 쌓아
MD 또는 VMD로 성장하는 일이 많았던 데 비하여,
이제는
점차 실력과 명성을 쌓은 개인 플레이어(프리랜서 또는 1인 기업 포함)들이
직접 의뢰를 받아 움직이는 일들도 잦아졌다.
다만, 아직까지도
이러한 공간 및 판매 촉진의 시각화에 인색한 기업들이 많아
낮은 대우(속된 말로 "후려치기")를 받기 십상인 부분도 있어서,
- 대기업이나 유명한 기업은, 지명/의뢰하여 유명한 MD/VMD 등에게 프로젝트를 맡기기도 하지만,
- 일반 상점들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고급 MD/VMD에게 의뢰하기보다,
직접 디스플레이, 코디네이션 등을 담당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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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적절히 꾸미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업체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도 많다.
웹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 형태로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곳에는, "오늘의 집" 등의 어플도 있다.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며,
시공업체를 연결해주는 것.
이러한 연결을 통해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것이 즉 플랫폼화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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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시공을 해주는 업체들이다.
위, 공간을 꾸미는 업체들이 플랫폼 역할을 한다면,
그 플랫폼을 통하여 연결/소개받은 각 시공 및 공사 업체들을 통하여,
- 공간을 더 편리하게 또는 예쁘게 만들고,
-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일반적인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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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판매는 너무 당연하니 스킵하고,
가구의 구독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가구를 일정 기간 동안 렌털하는 개념인데,
- 하나씩 구독하는 모델과
- 패키지로 구독하는 모델
이 있다.
패키지 구독의 경우,
가구들을 한꺼번에 여러 개 대여하여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공간 그 자체를 전환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카카오 구독 ON에 관한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https://brunch.co.kr/@lhilosophy/59
카카오도 가구가전 렌털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작년부터 얘기해 오고 있는 만큼,
카카오 구독 ON 및 여러 플랫폼을 통한 가구/가전의 렌털 비즈니스, 구독 비즈니스 모델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3/2020111302093.html
그리고,
일본 비즈니스이기는 하지만,
하기 에어룸이라는 곳도, 패키지로 가구를 렌털하는 구독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이해라이프스타일 이라는 기업에서
가구 구독 서비스 ‘미공’의 앱 버전을 론칭하며
월 단위 가구 구독 서비스인 ‘먼슬리 페이’를 출시한다고 한다.
https://platum.kr/archives/16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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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간/스마트홈, 사물인터넷 융합, iot 등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들을 말한다.
심지어 스마트 홈으로 만들어준다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홈 관련 뉴스는 하기 링크도 참고해보면 좋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7/20200427030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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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 공간도,
자주 관련 뉴스들이 등장한다.
이것의 특징은,
- 공간 대여료를 받기도,
- 무료 대여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의 의미를 담아,
대여료를 아주 저렴하게 하거나,
투자 차원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경우들이 있어서 소개하였다.
올해 2021년 2월에는 인천에서 하기와 같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을 열기도 했으며,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93
KB금융에서도, 올해 2021년 7월에 하기와 같은 기사가 등장하였다.
https://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248
스타트업을 운영 또는 계획 중이라면,
위와 같은 여러 지원 공간들을 물색하여,
본인의 비즈니스 및 상황, 지원사업이나 브랜드 이미지, 비용에 맞는 공간을 선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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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스페이스는,
일반적인 공간 대여 모델에 속한다.
다만,
- 추가적인 멤버십 등을 제공하여
참여자 및 소비자의 결속력을 높이거나
- 업무공간에 특화되도록 하여 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월별, 기간별 계약이 많지만,
치앙마이, 발리 등 코워킹 스페이스로 유명한 곳들의 공간은,
그날그날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하여 일별 사용 빈도도 많다.
코워킹 스페이스 관련한 정보는, 하기에서 살펴보자.
https://brunch.co.kr/@lhilosophy/36
https://brunch.co.kr/@lhilosophy/6
https://brunch.co.kr/@lhilosophy/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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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얼 오피스라고도 한다.
코로나,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리모트워크/텔레워크(재택근무)의 증가로,
예전보다 빠르게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다.
자세한 설명은 분량상 생략하고,
별도의 포스팅 또는 메타버스 관련한 주제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으나,
궁금하신 분들은, 하기 키워드 둘을 검색 또는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 알트스페이스
- 게더타운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수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171004102627748
이곳도 요즘 화제이다.
업무 및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전부 화상 또는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816061845206
-
그럼 이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