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의 결"로 돌 판 위에 피운 정원

김창곤 핵석 조각가의 작품을 추앙하는 여린 풀 꽃의 노래

결이 좋아

결이 맞아

결이 달라

한 결 같아


풀.꽃의 정원은

그 결의 조화를 찾아 관계를 맺어주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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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디자인/플랜팅디자인 핵심 노하우는 이 결 맞 추기에 있다.


가든 디자인 공부 에서는 Texture 디자인- 질감 이라 하는데

식물을 하나 하나 손에 만지는 질감 보다는 한 덩어리의 식물의 결에서 느껴지는

전체 면의 질감- 결 일듯 싶어 결이라 했다.

정원에서 결은 꽃을 떠나 보낸 후에도 다시 아름다움을 뽐내는

매끄러운 결 살리기에 있다


돌은 돌끼리 견고함으로 세우고 그 반대의

작은 부드러움으로 더 극적 효과를 살린다.

결을 맞춘다는 것은 아마도 동질로만이 아닌

보완의 합 - 우리가 흔히 아는 음양을 맞추는 결 또한 해당될 것이다


세상 가장 단단한 핵석과 가장 여리디 여린 풀로 결을 맞춰

이 작은 정원을 조각 옆에 보태니 한 관람객이 이리 말합니다

" 어, 난 돌도 땅에서 자라 나온 생명인줄 !!"

결 맞추기를 위해 이를 위해 하나 하나 선택한 저 "풀꽃의 태와 결"은

두고 두고 우리 마음을 흔드는 바람으로 들어 앉는다


KakaoTalk_20220711_190917608.jpg 돌에 풀을 심고 대형 지게차로 이동시키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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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후배 조각가가 지개차로 식물 옮기며 몇개 안되는 식물로 곁에 두고 좋아하며 작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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