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피어날 당신 이야기
하얗게 변한 끝없는 공간
종점도 시작점도 모르겠는
그곳에 파묻혔다
무얼 하는지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하얀 공간
뜨겁게 때로는 미지근하게
하얀 공간을 색으로 데운다
스스로 날갯짓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마침내 무지갯빛으로 변한
그곳에 수많은 눈길이 모이며
새롭게 존재가 발견된다
계속 그곳에 있었던 존재
그림 에세이를 그리고 쓰고 있습니다. @jeongyoon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