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는 내 인생에 중간에 찾아와
누구보다 먼저 떠나갈 준비를 하니
삶은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수렴한다는데
나의 인생은 너의 인생보다 7배 길어
너는 나보다 7배 빠른 속도로 죽음을 향해
뛰어간다
애기, 내가 언제나 너를 보살펴 주고 싶은데
어느센가 니가 나를 뒤돌아 보고 있어
나는 그게 참 야속하다.
니가 떠나기 전에 나는 너에게 사랑을 쏟는 일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 오늘도 5키로의 작은 몸뚱아리를 보듬어 본다.
말 할 수 없는 찌질함에 대한 고백. 주제 없음. 상념의 연속. 생각을 뱉어내다 보면 글이 되것지. 왜 글을 쓰냐고 묻는다면 내 글이 좋아서. 글 쓰는 내 모습도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