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일은 뭘까? 에 관한 생각

당신은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있나요?

by bok



자신이 하는 일의 목적을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나 회사는 극히 드물다. WHY란 돈이 아니다. 돈은 오히려 나중에 따라오는 결과에 가깝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WHY는 일의 목적이나 대의, 신념이다.
- start with why -




매일 반복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생각하곤 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맞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즘 이게 대세야.”

“이 직업이 돈을 잘 번대”



인터넷을 켜면 수많은 강의들이 꼭 들어야 한다는 듯이 광고를 한다. 그리고 나도 불안감과 혹하는 마음이 들어 강의 수강 버튼을 클릭한다.



자기 계발 10년 차,

힘들고 지루할 뿐이다.



문득 선우정아의 <뱁새> 노랫말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다.


이건 내게 어울리지 않아

이건 내게 어울리지 않아



또다시 질문한다. 원점

“나는 재미있는가? 이걸 계속 함으로써 나는 정말 행복할까?”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 말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면 어떨까?

나의 마음이 끌리는 일로 잘 살 수는 없을까?


끌리는 일에 대해 호기심이 일기 시작했다.

내가 진정 원하는 끌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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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끌린다 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영어로는 ATTRACT. 접두사 ad(at)- 는 to, toward”을 뜻하는 라틴어 ad에서 유래했다. track 은 길 또는 발자취라는 뜻이다. 이 두 가지의 조합을 합쳐보면 이런 뜻이 나온다. 길을 당기다. 발자취를 당기다. 끌린다는 것은 이성과 생각이 관여하는 일이 아닌 것이다. 나의 내면의 목소리이다. 그래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 나의 길과 방향성을 바꿀 수 있는 일이라고 나는 정의하고자 한다.



굳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찾아서 하고 있는 일이 있는가? 아마 아주 작은 일이라도 나의 관심을 끌고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 중에서 자투리 시간을 쪼개서라도 하고 자는 일. 그럼에도 피곤하지 않은 일. 우리는 모두 끌림을 당하고, 누군가를 끌어당기는 존재이다. 다만 나의 끌림에 대해 존중해 줬을 때만 말이다.



끌림이라는 단어는 이유가 없다. 그냥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끌림 그 자체의 단어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끌려서요’라는 단어를 가지고 우리 중대한 인생의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 대부분 직업을 선택할 때는 돈을 많이 버니까, 유망한 분야이니까, 안전하니까 등과 같은 이유로 논리적인 이유를 붙인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끌림이라는 모호한 이유로 나의 업을 정해야 한다. 끌림은 진정으로 나의 길과 방향성을 바꾸는 일이다. 끌린다는 것은 남들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나의 내면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끌리는 일을 선택했을 때, 즉 나의 영혼과 마음이 일치했을 때 오히려 나의 일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자기 신뢰>에서는 말한다. 시간에서도 자유롭고, 에너지를 쓰더라도 지치지 않는 일. 그리고 진심으로 충만해서 하는 일. 그때서야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사람은 온 마음으로 일을 할 때에 활기를 누리고 즐겁다. 내가 하는 일과 마음이 그렇지 못할 때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끌리는 일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 끌리는 일이라는 것은 단순 명료하다. 나의 일상을 한번 되돌아보자.



♦︎ 아무리 바쁘고 피곤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그 일을 하고 자는 일이 있는가?

♦︎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이 있는가?

♦︎ 내가 몰입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아직 못 찾아도 괜찮다. 조그만 끌림이라도 놓치지 말고 귀 기울여 보자. 답은 내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