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금이빨 삽니다
구둣방에 쓰여있는 ‘금이빨 삽니다’를
볼 때마다 묘한 기분이 들곤 한다.
금으로 때운 위쪽 어금니가 빠지고
4년을 그대로 살았었고,
이걸 팔면 이삼만 원은 주지 않을까?
가져다 팔까 할 정도로 쪼들리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어금니 네 개를 치료하고
시원하게 일시불로 긁었다.
다음 목표는 임플란트 가격
고민 안 하고 일시불로 긁기다.
백수 겸 간헐적 뮤지션 디템포,
악착같이 살아남아보자.
래퍼, 작곡가, 프로듀서, 음향 엔지니어, 라디오DJ이자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자. 지식과 기술을 엮어 활용하고 기획을 실현하는 데에 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