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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추악, 하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추락의 순간을 경험하곤 한다.
목적지인, 어딘지 모를 곳은
대부분 최악의 장소였다.
우리는 손을 더럽히며
다시 올려내거나
그대로 밑바닥 어딘가에
가라앉은 것을 바라봐야만 한다.
그리고 나는 항상 그랬듯
손을 더럽히는 쪽을 택했다.
그래, 샤워하다 변기에 비누 떨궜다.
래퍼, 작곡가, 프로듀서, 음향 엔지니어, 라디오DJ이자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자. 지식과 기술을 엮어 활용하고 기획을 실현하는 데에 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