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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Apr 24. 2024

[가능하면 1일 1시] 꽃인 양 눈인 양

담뿍담뿍


가지가지
함지박이


겨울에는
눈을
꽃인 양하더니

봄에는
꽃을
눈인 양하고
섰네

- 꽃인 양 눈인 양

#24.03.19
#가능하면 1일 1시
#담뿍담뿍


작가의 말
: 꽃이나 눈이나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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