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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Apr 28. 2024

[가능하면 1일 1시] 키 작은 나무에게

결코 미울 수가 없는


키 작은 나무라고
피는 꽃도 작을까

하물며 작더라도
꽃인데 미울까


우린

예쁜 것 중에서도
작고 예쁜 것을
더 좋다잖아

- 키 작은 나무에게

#24.03.23
#가능하면 1일 1시
#결코 미울 수가 없는


작가의 말
: 미울 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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